안뇽 나는 중학생 판녀야
네이트판은 맨날 눈팅만 하다 첨으로 글쓰는데 ㅜㅜ 내가 이런걸로 글을 쓰게될줄은 몰랐네.. 지금 계속 우울해하다가 글쓰는거라 두서없는 글이될거야 일단 나는 낯을 많이 가리는성격이야.. 친해지면 정말 별꼴을 다 보여주지만
9월 초에 공학에서 여중으로 전학왔는데 온클부터 확실히 뭔가 다르더라. (여기가 더 공부도 빡세게 시키긴 하지만 학교를 가보니까 애들끼리는 이미 다 친해진것같아) 사실 전에 다니던학교는 코로나 터진후에 말도 못하게하기는 했어. 원래 알던애들이랑 몰래 화장실가서 얘기하다가 걸려서 다시 반들어가고.. 쉬는시간에 펨으로 얘기하고 정도?
원래 학교갈때는 신경쓰여서 렌즈 안끼는데 첫 인상은 예쁘게 보이고 싶었거든 그래서 렌즈도 끼고 ㅠㅠ 오랜만에 화장도 간단히 하구 교복이지만 옷도 신경써서 입구 ㅠㅠ 고데기도 아침부터 열심히하고 학겨를 갔어
맨처음에 교실 들어갈때는 좋았어. 애들이 처음에는 수군수군 거리더니 시간지나니까 하나둘씩 나한테 오기시작하더라. 울반 단톡방초대됐을때 친하게 지내자고 했던애들도 오고, 새로운친구들도 몇명오고 이동수업때 같이가자고했던 친구도 있었는데 내가 기회를 놓친것같아
나름 친절하게 대해줘서 그날 당일에는 분명 친구가 생긴것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더라.. 오늘이 두번째 등교였는데 정말 너무 우울했어
하루종일 혼자있었어 아무도 와주지않아서
날 답답하게 생각하는 친구들도 있을거야 근데
난 이게 첫 홀로서기야... 어린이집 유치원애기때부터 엄마는 나한테 친구를 만들어주려고했었고 초딩때도 내 친구들은 대부분 친구의 친구.. 이런식이었어.
그렇게 초딩졸업하고 중학교와서도 반 애들이랑 두루두루 친하게 지냈어 다행히 내 친구중 한명이 나랑 같이반이됐거든
근데 이런적은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러워
물론 누가 다가와주길 바란다는건 아냐 그래주면 고맙겠지만
서론이 길었네 암튼 내가 하고싶은말은 어떻게 다가가냐는거야. 어떻게 해야 적당히 안 쪽팔리고 걔 입장에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갈수 있을까??
혹시 너희가 실제로 해봤던 방법이나 본경험 있으면 댓글좀 달아조ㅠㅠㅠㅠㅠㅠ 부탁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