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4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얼마전 남편에게 빚이 있다는걸 알게되었는데
그것이 사채빚이며 천만원을 빌려서 매달 70만원씩
갚고있다 하였습니다
왜그래 바보같은짓을 하냐며 당장 갚자고
차용증을 갖고 오랬더니 여기서부터
이해할수 없는 말을 합니다
남편얘기론 13년전에 동거했던 여자가 있었는데
마트를 다녔다 그럽니다 그집에서 그여자의
남동생도 함께 마트를 다니며 2년정도
살았는데 어느날 마트회식날 바람을 피고와서
걸린것도 아닌데 자고있는 제남편 앞에 무릎을
꿇고 바람피고왔다 실토하며 울고불고했지만
바람만큼은 용서가 안되 헤어졌고 그후 1년동안
방황을하며 노름을 좀 했다합니다
근데 돈이떨어져 다시 그여자에게 연락을
했는데 왜 그여자한테 그것도 바람펴서
꼴도 보기싫을 그여자한테 돈얘기를 했냐하니
그여자 엄마가 사창가에서 밥해주는 아주머니인데
사채하는사람을 많이 알아서 소개시켜 달라고
연락했답니다
그런데 더 어이없는건 저희 남편은 10년째
매달 70을 이자를 한달도 빠뜨리지않고
보냈으며 그 70만원 보내는 계좌는 그동거녀
계좌이고 차용증한장 없으며 정작 그여자 엄마도
사채빌려줬다는 아줌마연락처도 모른답니다
그럼 빌렸다는 차용증도없고 노름빚은 갚지 않아도
된다하는데 왜그렇게 독으로 갚냐물으니
단지 도의적으로 갚는다는겁니다
천만원빌리고 10년 넘도록매달 70만원을 ㅠㅜ
어차피 사채도 불법이고 갚지마라고 그만하면
도리도 다했고 내가봤을땐 그여자가 빌려주고
자기가 이자받는거 같다하니 그럴형편이
안된다 그럽니다
그래서 내가 해결하겠다 연락처 줘봐라 했더니
한달을 싸우고 울고 따지고 결국 가졌던 아이까지
스트레스로 유산하였습니다
그래도 그여자 연락처 못가르쳐 준다기에
저역시 이일 해결안되면 나도 못산다고
이혼얘기가 나오고서야 어제 전화번호 받았습니다
저장후 카톡을보니 남편말과는 정말 반대로
슬하에 딸둘에 남편에 해외여행이며 놀러다닌
사진도 집에서 찍은듯한 사진들도 화목해보이는
가족분위기 어느하나 힘들어보이는건 없어 보였습니다
아무튼 그건중요한게 아닌것 같고...
막상 큰소리쳐서 전화번호받고 내가 해결하겠다
말은했는데 정말 차용증도 없으며 10년째 높은
이자로 돈놀이한거 자체가 불법인줄 알고있는데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진지한조언 꼭 부탁드려요 제발요
이일때문에 스트레스받아 죽겠어요..
남편까지 의심 하고싶지 않은데 자꾸
나쁜생각마저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