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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이 지났어

ㅎㅈ |2020.09.23 16:36
조회 551 |추천 3
너에게 실망과 상처만 안겨준 채 멀어진 지
6개월이 더 지났어
밥은 안 거르고 잘 먹니
어디 아픈데는 없니
연락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고
볼 수도 없는 현실이 너무나도 막막하다
나는 여전히 머리속에도 마음속에도 네가 가득해
자려고 누울 때면 네 생각에 사로잡혀 잠을 이루지 못한다
왜 그랬을까 왜 그렇게 된걸까
아무리 후회해도 되돌릴 수는 없는 일인 걸
나는 아직도 그 시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오랜 시간 붙잡아도 붙잡히지 않던 너
이젠 더 이상 아무 감정 없다던 너의 말이
아직도 가슴을 후벼판다
그 때의 너는 얼마나 아팠을까
하루하루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걸까
내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미치도록 그립고 보고 싶다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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