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안지는 꽤 됐는데(초,중 같은 학교 지금 고등학교도 같음) 친해진지는 3~4년지기 남사친이 있음.학원이 같아서 좀 더 빨리 친해졌는데 얘가 좀 헷갈리게 행동하는 거처럼 느껴지는 내가 오바하는 건지 아님 얘가 이상한건지 댓글 좀...학원이 동네랑 좀 거리가 있어서 차 타야 25분쯤? 걸리는데 그럴 때마다 내 어깨에 지 머리 기대고 11인승 차 맨 뒤에 3명 앉는 곳에 둘이 앉으면 맨날 무릎 베고 누워서 폰하는데 내가 당황하거나 손 둘 곳이 없어서 어버버하면 내 손 가져다가 지 목에 감는 건 일상이고 내 머리 만지거나 막 나보고 바보라고 부르면서 '몇 살까지 결혼 못 하면 내가 니 남편 해줄게'이런 말도 종종 하고 이래서 학교에도 사귄다고 소문남...근데 얘가 다른 애한테 하는 건 또 못 봄..아니 난 얘가 맨 첨에 이래서 좀 당황스러웠는데 그럴 때마다 내가 너무 막혀있는 건가?이런 생각 들고 이제는 걍 아무생각이 없음.주위에서 애들이 쟤가 너 좋아하는 거라니까?이래서 또 고민임.여기까지 봤을 땐 당연히 관심있는 거 아님?이럴 수도 있는데 얘가 여친도 있었음.오래가진 못 했는데 있긴 있었고 나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음.얘도 누군지까지 다 아는데 초반에는 밀어주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그냥 포기해라 막 이런 말 많이 함.원래 친구끼리 이러는거임?내가 너무 막혀있는건가?나 진짜 고민인데 심한 말 하지 말고 조언 좀 해줘..나 얘랑 몇년 뒤 성인되서도 진짜 친한 친구처럼 지내고 싶은데...관계 유지하면서 선 그을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