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평범하게 살고 있는 한 10대 여자인데요 오늘 제가 신기한 얘기를 들어서 끄적여봅니다
제가 친구한테 전화를 걸었어요 그 친구가 받더군요 그렇게 아무 의미없는 얘기를 몇분 주고받았는데 걔가 갑자기 막 "아아아ㅏㅇ"이런식으로 큰 소리를 내면서 뭔가 생각 났다는듯 "야 나 니한테 말해줄거 있었어"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말해봐 이랬죠" 아래는 대화 내용을 적은 것 입니다 ( 편의상 친구는 A라고 할게요 )
A "야 나 일주일전인가 뭘 봤거든?"
나 " 뭘봤는데?"
A "미래를 본 것같아"
나 "엥?일단 말해봐"
A "아니 내가 꿈인지 아니면 깨고 나서 본건진 잘 모르겠는데 너는 예체능 쪽으로 가서 막 10살짜리애들한테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었어"
나 "...??????너는 뭐하고 있었는데?"
A "나...?나....모르겠어 나는 내가 하고싶었던걸 다 이뤘거든?근데 몰라 너무 우울해보였어 그래서 그런가 저거 딱 보이고 울었음ㅋㅋㅋ"
나 "...?하고싶은걸 다 이뤘는데 왜 우울하지 ㅋㅋ아니 그건 그렇고 나는 그럼 어때보였어?"
A " 너 되게 행복해보였어 적어도 나보단?근데 뭐랄까 좀 갑갑해보였어 "
나 "근데 이거 너 미래본거 맞아?내가 예체능쪽으로 갈리가 없잖아"
+ 저는 피아노를 다룰줄은 알지만 엄청 잘하는편도 아니고 피아니스트처럼 강약조절을 잘하고 피아노 선율에 감정을 담을줄도 모르기때문에 말도 안된다고 생각을 했어요 게다 지금 꿈은 수의사로 피아노 가르치는 사람과는 거리가 멀어요 ㅋㅋ
+아 그리고 학교에서 무리를 지어 다녀요 저랑 A포함 7명끼리 그리고 A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A "몰라 그래도 갑갑해보인다는 감정보단 행복해보인다는 그 감정이 좀 더 컸던거같아"
나 "아 그래 그렇다 치자 나머지 5명애들은 뭐하고있었어?(무리애들)"
A "걔네한텐 딱히 너처럼 자세하게 본건없는데 걔네는 하고싶은게 다 잘 안됐거든?근데 행복해보였어 아 그리고 내 동생 있잖아 ㅋㅋ걔는 그네를 타면서 놀고있는거야 그래서 봤더니 걔도 하고싶은게 다 별로 잘 안됐거든?근데 결혼을 조카 잘해서 그네타면서 펑펑 놀고있더라 ㅋㅋㅋ"
나 "아 ㅋㅋㅋㅋㅋㅋ뭐야 아니 근데 너는 내가 예체능으로 갈거같냐?아무리봐도 난 소질은 없는데?"
A "ㅇㅇ 내가 그거때매 꿈인가 아닌가 긴가민가 한거야 나도 니가 예체능으로 갈거라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거든ㅋㅋ그래도 너 진짜 생각보다 행복해보였다니까?그에비해 나는 하고싶은게 다 성공해서 주변사람들이 엄청 부러워했거든?근데 난 진짜 아니 내가 제일 우울해보였어"
나 "뭐 막 하고싶은거 다 성공하면 이제 할게없어서 우울함?에 빠지는 그런 증상 아니야?
A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몰라 근데 이거 진짜 미래면 신기할듯"
나 "근데 대강 몇년후 미래야?"
A "한...30~40대..?그쯤 돼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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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신기하지않나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