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가까이 사귀고
사귀자마자 동거 해서
서로 부모님도 아시고, 놀러도 자주 다니며
왕래가 잦았어요...추억도 많았고
저한테 엄청 과분할 정도로 잘해줬는데
의견차이로 잦은 싸움이 있었지만
고치라고치라 했던 행동을 제가 못고치고
표현도 잘 못하고 구속도 엄청 해서
너무 힘들다고 자기는 왜 사는 사람인지 모르겠다고
일에 치이고 집에와서도 저한테 치이니까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저랑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미래를 생각을 하면 자기는 도저히 자신이 없데요....
잘해볼려고 아무리 생각을 해도 너무 지치니까
모든걸 포기하게 됐다고....
마지막에 맥주 한 잔 마시며 좋게 끝내자고 했는데..
자기도 많이 아쉽다고 여태까지 고생했다고
제가 싫어서 헤어진건 아니지만..
너무 자책하지말라며 자기도 잘한거 없었다고
서로 안아주며 끝냈어요...
여태 같이 살며 헤어지자 말만 많이 했지
같이 살던 집에서 제 짐까지 다 뺐고
이렇게 진짜 헤어진적은 처음인데.....
삶의 일부가 없어진거처럼 너무 힘드네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라도 재회 가능성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