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14일 8시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
정말 평생 소원이라고만 생각했던 자미로 콰이 내한 공연이 있었다
10월 예매시작시 바로 매진되어 버려 역시 꿈으로만 생각했던
공연이었는데 전날 표가 빠질줄은 상상도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1인당 13만원이 넘는 높은 가격이지만
돈을 아끼지 않고 바로 예매 했다
물론 휴가나온 동생것도 같이...
27만원 가까이 돈을 써도 아깝지 않은 공연이었다
올림픽홀 입구에는 제이케이의 얼굴이 그려진 초라한 현수막이 있었다
좀 더 큰걸 걸어놓지... ㅋㅋ
올림픽공원이 생각보다 매우 넓어
올림픽홀을 찾느라 시간이 만이걸려
겨우겨우 시간내에 도착했다
사람들은 역시 대부분이 입장 했었지만
그래도 잘보이는 위치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물론 나에겐 올림푸스 sp-565uz 카메라 라는 기특한 녀석이 있어
어디라도 만족할 수 있는 자리지만 ㅋㅋ
방송으로 15분 정도 공연이 지연되었다고 하며
나를 포함한 사람들은 초조해있었지만
조명이 꺼진 무대 그리고 스크린에
NOW라는 글자와 함께 공연이 시작되었다
다시 조명이 켜지고 등장한 JAMIROQUAI!!
THE KIDS가 시작되면서
정말 이 순간 다시 한번 진짜 '라이브'임을 느꼈다
1500번대의 스탠딩 입장순임에도
적당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으며
역시나 SP-565UZ의 20배줌 위력을 느낄 수 있었다
이렇게 가까이 잡을 수 있다니...
열창하는 제이케이의 모습을 담은 것만으로도
뿌듯하다...
사실 육안으로는 드럼의 YAMAHA 도
보이지 않는 자리였다 ㅋㅋ
순간순간 JAMIROQUAI의 다른 멤버들 모습도
찍어줬다... 사람들은 JAMIROQUAI=제이케이
인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제이케이는 프론트 맨일 뿐이지
물론 그 만큼 큰 포스가 있지만 ^^;
순간순간 JAMIROQUAI의 다른 멤버들 모습도
찍어줬다... 사람들은 JAMIROQUAI=제이케이
인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제이케이는 프론트 맨일 뿐이지
물론 그 만큼 큰 포스가 있지만 ^^;
제이케이가 공연 중 다른 멤버와 장난치는 모습을
잡을 수 있었다..!! ㅋㅋ
제이케이의 포스는 노래도 잘하지만
춤에서 특히나 발군이었다...
흐느적 거리고 막 추는 듯 하면서도
정말 자신만의 느낌을 내며
진정한 그루브가 뭔지 알려주는 듯한 동작들...
이런면에서 정말 반할수 밖에 없었다
음악 좋은거야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고...
내가 정말 사랑하는 밴드 자미로콰이...그 공연의 막바지 였다...
LITTLE L, ALRIGHT, HIGH TIMES, USE THE FORCE,
CANNED HEAT, COSMIC GIRL 등 정말 많은 곡을 쉴틈없이 달렸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 있지만... 잘 모르는곡들이라 ^^; 1,2,3집 위주로 좋아하는 나로서는 최근 앨범 곡들은 모른다 ㅡㅜ)
라스트는 LOVE FOOLOSOPHY 로 잔잔하면서도흥이 났던 마무리를 지었다...
그리고 사람들의 앵콜 요청과 함께 다시 등장하여
DEEPER UNDERGROUND로 앵콜 공연을 깔끔하게 한판 하고 정말 끝내버렸다
정말 멋진 공연이었지만 앵콜 곡의 선택이 단 한가지 단점이었다!!
개인적으로는 피아노 소리와 함께 VIRTUAL INSANITY가 시작할 줄 알았더니.. 흐..
그게 아니면 TOO YOUNG TO DIE로 마무리 지었으면 정말 신났을텐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 두곡을 라이브로 듣지 못하여 감동과 함께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정말 내 인생 최고의 공연이며.. .끝나자 마자 또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언제 한국에 올지 모르겠지만 만약이라도 다시 온다면
그때도 주저하지 않고 다시 찾아가리라 ^^
찍은 사진들 중 가장 좋아하는 제이케이의 모습이다.
핸드폰 화면으로 지정해 놓을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