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철 없는 건가요?
ㅇㅇ
|2020.09.28 11:20
조회 20,947 |추천 4
남편이랑 얘기하다가 다툰 상황이구요.
읽어보시고 누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
댓글로 좀 부탁드릴께요.
남편은 자꾸 저더러 철 없다 모르면 가만히 있어라
이렇게 저를 자꾸 무시하는데 정말 기분 나쁘네요.
집값 얘기 나오니 혹시 오해하실까봐
저흰 신혼집 전세로 구했고 다행히 법이 바뀌어서
3년은 더 살 수 있을 것 같긴 해요.
일단 저는 전세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집값 떨어지면 형편 봐 가며 집 사야지 하고 있고
남편은 결혼할 때 집 못 산 것을 두고두고 후회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래서 대놓고는 아니지만 은근히 저는 눈치주는 분위기에요.
아마도 제가 결혼 때 집값에 큰 돈을 보태지 못했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제가 민망해서라도 집값 떨어지면 바로 집부터 알아보자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지금 이사가고 싶은 아파트는 8억 정도이고 저희는 전세 4억에 살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집값이 5억 5천정도까지만 떨어지면 대출 조금 받아 매매해서 이사가자고 하니
남편의 태도가 문제에요.
남편이 무슨 바보같은 소리냐며 그 정도 집값이 떨어질 정도면 자기가 회사에서 짤릴 거라면서 엉뚱한 소리를 해요.
저더러 몰라도 어쩜 그리 모르냐고 화를 내는데요. 철이 없다구요.
전 정말 남편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어요.
정말 왜 저러는지 이해도 안 되구요.
- 베플ㅇㅇ|2020.09.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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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짜리 아파트가 5억5천으로 떨어질수 있다고 생각하는 쓰니는 바보인가? 8억짜리가 10억 되는게 더 빠르겠다 님 남편 정말 님 데리고 살려니 속터지겠음
- 베플ㅎㅎ|2020.09.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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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 아파트 매매가가 5억5천으로 하락할 정도면 회사 짤린다는 말이 엉뚱한 소리로 들려요? 남편이 답답해할만 하네. 경제에 대해 인터넷이나 유튜브라도 좀 봐요.
- 베플ㅉ|2020.09.2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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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 없다기 보다는... 배움이 많이 부족하신듯 해요. 아는게 없으니 되는데로 말하는. 책도 좀 보시고 신문도 보세요. 집값 떨어지기 전에 이혼 당하시겠어요..ㅜㅠ
- 베플아놔|2020.09.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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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 집값5.5억 될때까지 남편 회사는 절대 안 무너지고 인원감축같은거 안해서, 남들은 다 굶어죽어도 본인 남편은 회사에 붙어잇을거란 생각하나본데, 여보세요, 쓰니, 세상은 나 빼고 돌아가는게 아니에요.. 경제라는건 한 덩어리이고, 집값 물론 내리면 좋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란 게 있고, 8억하던 집이 5.5로 떨어진단 건, 집값이 반토막 난단건데, 그건 거의 국가부도 상태 직전이란 거에요, 알아요? 그때 당신네 남편, 당신네 식구만 아무 피해없을 것 같아요?? 이런 근시안적 사고를 가진 분들이 나라 망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맘카페라던가요.
- 베플ㅇㅇ|2020.09.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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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 없는게 아니라 그냥 무식한건데 남편이 그래도 막말은 못하고 철이없다로 순화해준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쩌겠어 이런 여자 구한 남자가 멍청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