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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아내의 입장조언부탁드려요

급함 |2020.09.29 13:57
조회 3,917 |추천 0
목요일 아내 아버님 기일

서로 합의하에 (남편일)아내와 아이들만 내려기기로함
남편은 일을해야함으로 친정어머님이 픽업하기로함
아내는 몇일전부터 밥을 혼자 몇 일을 먹을 수 있는지 물어봄과 동시에 일요일만쉬는 남편에게 일끝나고 픽업가능여부와 안되면 친정어머님 픽업부탁드림을 이야기함

목요일
아내는 제사 지내기 전 남편과 영통중 (친정어머님함께) 언제오냐는 알에 몇일더있고싶다고 집에가기싫다고 장난침 이래저래 통화 후 제사지내고 잠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아이들과 영통겸 아내와통화에서 (친정어머님함께)밥이 없다고 언제오는지 물어봄
아내는 짜증내는 말투로 알아서 한다함
아내와 아이들과친정어머님은 병원을갔다가
드라이브로 바다를가기로함
가는도중에 영상통화로 남편에게 일정을 이야기함
어디가는지 바다갔다가 친정어머님집으로 간다함
언제오냐는 말에 아내는 짜증을내며 몰라 알아서가겠지라고함
통화때마다 언제오냐는 말에 친정어머님은 아내를 집으로 데려다주심
집으로온 아내는 남편때문에 쫓겨왔다 투덜됨

남편입장
식구가 집을 비웠는데 걱정되서 언제오는지
물어본걸 왜 짜증이냐 묻는말에 넌 항상 정확히 대답을 안해준다 알고있지 않느냐 니가대답을안하면 짜증나는거
그리고 제대로대답안해주고 장모님옆에서 짜증내면 밥때문에 구속하고 외출도못하게하는 쓰레기로 생각하지시지 않겠냐 나혼자도 밥해먹을수있다

아내입장

난 더 있고싶었다 하루도 안 지나서 자꾸 언제오는지 계속 물어보는데 너같으면 짜증안나겠냐
가기전부터 말했다 니가 못데릴러오면 엄마한테 데려다달라고 한다고 그리고 난 아직 일정이 정해진것도아니고 어련히 알아서 갈껄 왜자꾸 보채냐 정해지지도 않은 답을왜자꾸 바라느냐 그냥좀 냅두라고

남편입장

난 걱정되서 물어보는데 넌 구속한다고 말할꺼아니냐
그럼 일끝나고 나한테 언제끝나는건지 왜물어보느냐 내가 몰라 끝나봐야알지 라고하면 넌 어떨꺼같느냐 안물어볼자신잇냐

아내입장

외출했을때 마다 언제오냐고하지 않느냐
알아서들어갈꺼 왜자꾸 물어보느냐
그리고 넌 일끝나고 밥먹어야하니까 그시간에 맞춰서 내가 밥을하는거아니냐 지금상황이랑 다르다

이틀동안 아무말도 안하고 있는상태입니다
서로 자존심 세우고있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4
베플프로불편러|2020.09.29 20:33
안녕하세요 정리해드릴게요. 남편의 행동은 걱정도 구속도 아니다. 남편은 밥차려 줄 사람이 필요하고 아내는 잠시 휴식이 필요했다. 아내는 남편이 밥때문에 자길 찾는다는걸 촉으로 느끼며 묘한 짜증이났다. 근데 남편이 자꾸 전화해서 언제오냐 물으니 말이 곱게 안나갔다. 들어와서 아내는 빡침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말로는 잘 설명하기 힘들다 자신이 왜 이만큼이나 빡쳤는지.. 남편은 가족이 외출한거라서 걱정한거라는 명분을 내세우면서 밥때문에 찾은 속마음은 쏙 지워버리고 스스로를 합리화 시켜버렸다. 그리고 중요한건 스스로도 그렇게 믿어버리기 시작한거다. 마치 밥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행동은 가족에 대한걱정이라고 그러니 자신은 정상이고 아내의 행동이 미친것 같아보였을거다. 아마 이런 심리변화가 있었을거 같아요!!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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