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소개팅은 들어오네
참 너랑 헤어지고 3주가 벌써 지났어
모든 기억 이젠 추억으로 묻어두고 너랑 같이 찍은 사진
다 지우고 새 사람 만나려고 해
그리고 덕분에 이제 좀 깨달은것도 많아서
책도 읽고 운동도 하고 관리란 관리는 다 하고
쉴틈없이 바쁘게 살고 있다
사람을 만날때 나 같이 급발진 하는 성격은 아무리 좋아도
내 마음을 어느정도 숨겨야 하는것도 알겠고
숨기는 방법도 알겠어
미치도록 에너지가 넘치는 사랑을 원하지만
상대도 에너지가 넘쳐도 오래가지 않는다는 거
잘 알았고 이제 애 같은 모습 절대 안 보일거야
진짜 나이를 먹어도 그걸 몰라서 항상 쳐 차이기만 하고
아닌걸 알면서도 그만두는 법을 몰라서
일부러 차이는거 같기도 하고 참 비겁하게 연애했다
그리고 너도 이제 좋은 사람 만나라
너가 나에게 바라던
센스 있고 배려 깊고 애 같지 않고
미래를 위해 발전하고 약속 잘 지키고
믿음을 주고 의지할 수 있는 그런 사람 만나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