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속한 조직이 개병신이라는걸
사회생활 3년 차에 깨달음.. 이직해서 이번이 세번째 직장인데 ㅋㅋㅋ 첫직장은 사수가 병신이어서 이런 인간같은 사람 또 없겠지 했는데 정도만 다를 뿐 2번째 직장에도 있었고
세번째 직장은 조직이 커서 진짜 별의 별 빙신같은 인간들이 넘쳐난다.
탱자탱자 놀면서 일 떠넘기고 팀장은 다른 팀 일을 가져와서 나 주고 내가 참다 못해 힘든 기색 비치면 뻑하면 삐지고 화내고.. 다들 날 생각해주는 척 가식 떨지만 결국 이용해먹을 생각뿐이다. 겉으로는 누구누구씨 참 착하고 일도 잘하고 칭찬하지만 그 검은 속을 내가 모를까? 역겹다 진짜..
내 상식 수준에서 내가 성실하고 배려하고 서로 잘 맞춰주면 그걸 인정해주고 도와주고 그럴 줄 알았는데.. 몰라 남들은 잘 적응하는거 같은데 나는 좀 정신이 유약하고 쉽게 상처를 받아서 그런지 이제 3년차에 현실을 보게 되는 것 같다.
나는 싫은거 힘든거 티 안 내고 잘 참고 잘 웃는 편인데
이제 지칠때로 지쳐서 그게 안 된다. 한계다. 스트레스 때문에 피해의식이나 열등감도 생겨서 친구들한테도 괜히 짜증낼까봐 두렵다.
직장 사람들하고 거리두리를 하고 내 마음이 안 다치게 지켜야 하는데,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게 안 된다. 다른 곳으로 이직해야할 때까 온걸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