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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ㅈㄴ 힘드네

ㅇㅇ |2020.10.02 02:10
조회 358 |추천 0

나는 고1 인데 평생 짝사랑만 해봄 정말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짝사랑 한 기억 밖에 없어. 나만 좋아하고 나만 설레고 나만 기억하고. 한 번은 1년 동안 좋아해서 나만 맘 고생하고 다 퍼주고 마지막에는 빼빼로 데이 때 빼빼로까지 줬는데 그냥 잘 먹었다 라는 인사만 하드라

또 이번 년도에 좋아하는 애 생겼거든 근데 너무 맘 고생 심하다... 반에서 좀 구나마 나은 애 좋아하게 됬는데.. 내 친구도 걔 좋아한다고 하고 나는 또 걔랑 별로 안 친해서 말도 붙여보려고 얘기도 하고 연락도 했는데 며칠 전부터 안 읽더라고 그래서 내가 시험기간이어서 안 보는구나 애써 자기합리화 해가면서 서운하고 속상한 거 참고 있었는데 내 친구가 답답해서 걔한테 연락하니까 바로 답장 오더라 그리고 반에서 친구들 중에 혹시 나랑은 친하냐고 물으니까 안 친하대 그냥 말 몇 번 섞어본 거 뿐이래 진짜 비참하다 내가 수행평가 다 빌려주고 다 했는데... 진짜 다시는 나 이렇게 맘 고생 안 하고 싶었는데
진짜 이게 뭐냐 다른 애들은 예쁜 연애하고 예쁜 말 들으면서 사랑 받는데 나는 이게 뭐야
걔 관심 받으려고 살도 십키로도 더 뺐는데 이게 뭐야 남들 다 하는 연애 왜 나는 하나도 못해 진짜 뭐야 이게 정말정말 자존감이랑 자존심 저 바닥까지 떨어지고 창피하다 정말 정말정말 창피해 너무
나 진짜 어떡해... 진짜 너무너무 속상하고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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