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공부해야할 시간에 맨날 톡이나 뒤벼보고 있는... ㅋㅋ
18살밖에 안된 부산사는 고딩입니당 ㅋㅋㅋㅋㅋㅋ
맨날 톡 눈팅만하다가 ㅋㅋㅋㅋ막상글쓸려니 ㅋㅋ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ㅋㅋ만 남발하고 있네여 ㅠ.ㅠ ..무작정 시작해보도록 할께여 ㅎㅎ
음 일단 사건은
이틀?삼일?전쯤에 일어난 일이에요
학교를 마치고 이제 집에간단 생각에
엠피쓰릴 귀에꼽고 즐거운 마음으로 버스를 기다리고있었죠
그리고 버스를타고 자릴 잡고 앉아있었는데
제 맞은편 자리에 어떤 아주머니가 한명 앉아계셨습니다
할머니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아주머니.. 손에 뭐 별로 무겁다할 짐도 안갖고 계셨구요 ㅠ.ㅠ
아, 제가 어릴때부터 노랠들을때 다른 잡소리가 들리는걸 싫어해서 ;;
엠피를 들을때 음량을 꽤나 크게 해놓고 듣는편입니다.
그래도 뭐 남들한테 들릴 그정도는 아니구요 ~
그날도 여전히 귀엔 이어폰이 꽂혀있었죠
그런데..창밖을 바라보면서 가고있는데 갑자기 느껴지는 시선들..
주위를 휘 ~둘러보니 버스에 계신 분들이 거의 절 다 쳐다보고계시더라구요
그래서 '노래 음량이 너무 커서 그렇나..'하고 귀에서 이어폰을 빼는순간!
"벨좀 눌러달라니까 학생이왜 사람말을 무시하고 xx이야 !!!!!"
헉.. 알고보니 맞은편에 앉아 계시던 아주머니께서 저한테 버스내릴때 누르는 벨
(일명 부저?)를 눌러달라고 부탁하셨는데 제가 노래때문에 못들었던거죠 ㅠ.ㅠ
일단 얼떨결에 누르긴 눌러 드렸는데 내릴때까지 절 째려보시면서
"나이도어린게말이야.. 무시나하고말이야...안되겠어..요즘애들은버릇이 어쩌고저쩌고 쭝얼쭝얼...
"
정말 사람 민망하게 하시데요 ㅠ.ㅠ아니 왜 욕까지하고 그러시냐구요 ㅠㅠ 제가 목도릴하고있어서
엠피쓰리 이어폰줄이 안보이셨나....아무리그래도그렇지......흑
버스에 벨도 못눌릴만큼 그렇게 사람이 많은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아주머니 분명히 앉아계셨구요
왜 내릴때 보면 출입문 옆에도 벨 붙어있거든요?ㅠ.ㅠ 어차피 내리실꺼면서
왜 하필 저보고 그러시는지 ㅠ.ㅠ 혹시나 싶어서 내릴때 살펴봤더니
몸이 불편하신 분도 아니었어요 절대....
옷도 꽤나 차려입으셨고.....
아아무튼 부끄러워서 ㅠ.ㅠ 담정거장에서 후다닥내려서 환승했습니다..
뭐에요 정말 ㅠ.ㅠ 아줌만 팔이 없어요 발이없어요 ?! ![]()
ㅠ.ㅠ.ㅠ.ㅠ 제가 안좋은 일로 주목받는 그런거 정말 싫어하는데 완전 미칠듯이 부끄러웠다구요...
하교시간이라 남고생도 꽤있었는데..................
아이건...ㅋㅋㅋㅋㅋ
아무튼 아주머니 미워요 !![]()
두서 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그아주머니 또만날까봐 무서워여 ㄷㄷ ㅋㅋㅋㅋ
여러분은 저같이 황당한 경험없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