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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이 나한테 ㅡㅡㅡ

|2020.10.06 19:08
조회 32,109 |추천 175
내 생각이 객관적으로 어떤지 궁금해서 글 적어봐요.

25년차 맏며느리이구요. 여테껏 타지있는 시동생들과 동서들 없이 제사며 명절 생신까지 챙기던 사람입니다. 전 작년에 갑자기 암선고 받고 모든걸 안한다 했지만 같은 지역이라 시어머니 팔순에도 며느리는 저 뿐이더군요.(항암중 이었내요) 요즘 항암 끝나고 수술후 관리중입니다. 얼마전 명절에 일할사람 없다고 나한테 전화온걸 피곤해 못한다고 거절하니 딸에게 전화했나보더라구요. 미리 딸에게도 명절노동 하지말라고 남편이랑 같이 말했어요.

그런 전화까지 받고 나니 너무 억울해졌어요. 멀쩡한 동서 부르던지 줄이시든지 하면되지 나한테 전활했다니.


친정에선 항암하며 병원비하라고 3000만원 주셨구요. ( 유산으로 오빠랑남동생만 얼마 가져간적있어서 마음에 두고 있으셨다고) 병원 같이 못가서 미안하다 맨날 말씀하시고.

제가 시댁에서 그만큼 했으니 시부모님이 병원비 좀 보테주셔야하는거 아닌가요? 시댁은 넉넉한편 아니지만. 신혼때 남편이 막내시동생 학비대고 있었고 명절 제사 필요한돈을 때마다 많이 받아가셨어요.

시댁 가는것도 억울하고 시부모랑 얼굴도 보기 싫네요. 어쩌다 얼굴보면 시아버지는 암이 유전자변형 이다는 소리나 하고.
추천수175
반대수1
베플ㅇㅇ|2020.10.06 19:13
정말 CR 것들이네요. 상종하지마세요. 그간 노력이 헛수고가 되더라도 연 끊어요. 터진 주딩이라고 입을 함부로 놀려요. 그러다 천벌 받을거니 쓰니 몸조리 잘해요. 스트레스가 최대 적이예요. 힘내시고요!!
베플ㅇㅇ|2020.10.06 19:20
진짜 파렴치한 노인네들.. 뭐가 무서워서 동서나 다른것들에겐 하라못하고 아퍼서 치료중인 며느리꼭 불러다 일을시키고 싶은가? 글쓴님 빨리 완쾌하시고 완쾌하더라도 절대 그집구석 발걸음도 마세요
베플남자ㅇㅇ|2020.10.06 19:22
도대체 그런 ㅂㅅ같은 제사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항암치료중인 며느리한테 전화해서 일을 시키려고 할까 생활이 팍팍해서 조상님 제발 돈좀 달라는건가 왜 산 사람이 죽어가며 그짓거리를 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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