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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째 짝사랑중인데

쓰니 |2020.10.06 23:39
조회 347 |추천 1

19살 여고생인데 약간 보고 이게 말이 돼? 할수도 있는데 진짜 말이 되는 이야기야

원래 아무 감정이 고등학교 올라와서 2년동안 친하게 지내던 남자애랑 처음에는 장난이었는데 어쩌다
보니까 몸을 맞대버렸는데 심지어 서로 처음이었거든

근데 난 몸 주니까 남자애한테 맘까지 줘버려서 1년째 짝사랑중이고 주변 친구들은 꿈에도 모르지

남자애가 워낙 이미지를 신경쓰는 애라 내가 걔 좋아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할거고 걔랑 파트너 일거라고는 진짜 더 상상도 못할 정도니까

오히려 남자들중에 여자들이랑 하면 누구랑 했다고 막 경험담 얘기하는 애들이 있는가하면 얜 진짜 이미지 때문에 그런건 주변 애들한테 말도 안하고 그냥 순수한 애마냥 한번도 안해본거 마냥 있는 애거든

그리고 남자애는 그냥 날 친한 친구 + 파트너로 생각하고 여자로는 생각 절대 안해

사실 중간에 내가 2번정도 까였거든 근데 고백하고도 그 뒤로도 남자애가 나 같은 친구잃는건 죽어도싫다고 그 뒤로 아무렇지 않게 다시 그냥 똑같은 파트너 생활 반복중이야

진짜 이렇게 한심하고 몸 버려가면서 하는 짝사랑 아닌거 아는데 나도 차라리 걔가 여자가 생겼으면 해

근데 자꾸 걔가 내 옷차림에 노출이 있음 화를 낸다던지, 자기가 남자애들 중에선 그래도 특별했음 좋겠다고 하던지 자꾸 어장속 물고기한테 떡밥 던지듯이 작은 여지를 주더라

심지어 기숙사도 같은 건물이라서 자주 마주치고 만나면 하고, 그냥 그러고 있는데

진짜 걔가 그냥 나랑 하려고 나 만나는거 알고 그냥 난 파트너 이상 이하도 아닌거 알면서도 좋아하는 나도 내가 한심한데 어떡하면 좋을까 싶다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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