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람들이 너무 꼴보기싫은데 다른곳도 똑같다는게 정말인가요
ㅇㅇ
|2020.10.07 14:20
조회 29,244 |추천 51
안녕하세요, 한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사람입니다.
요즘 회사사람들이 너무 꼴보기가 싫어요..신경끄고싶은데 자꾸 저혼자 스트레스 받고 있더라고요.
주변사람한테 말했을 때 이직해도 똑같다고 그 조건이면 그냥 다니랍니다. (9 to 6, 칼퇴)다른곳도 정말 이런 또라이들이 많은건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1. 팀장은 일단 일을 안합니다. 아는거 없고 관심도 없고 맨날 다른사람한테 떠넘기고 윗사람한테는 지가 한 척합니다. 보고드려도 알겠다고 흘려듣고 나중에 다시 묻습니다 ㅡㅡ 처음 듣는척 한적도 있어요 하는거라곤 피곤하다 노래부르기, 지인이랑 약속 잡는것, 예약하기 밖에 없습니다. 목소리가 엄청커서 알고싶지 않아도 알게 돼요 ㅡㅡ 결재 올려도 내용안보고 싸인만 합니다;; 그러고나서 나중에 문제 생기면 또 떠넘깁니다. 지가 이 많은걸 어떻게 다 보냐고합니다. 너네들 믿고 싸인한거라면서 그냥 지 책임은 없습니다; 책임을 아예 안지려고합니다. 그러다가 윗사람한테 혼나면 아우라를 풍기면서 신경질냅니다. 그때 잘못걸리면 총알받이 되기때문에 눈치보면서 행동해야합니다.
에어컨도 지가 추우면 꺼야되고 더우면 켜야 합니다. 여름에도 지 혼자 춥다고 에어컨 꺼요. 그래서 제가 다시 틀면 또 다시 꺼요 ㅡㅡ 여름엔 더운사람 우선아닌가요?
진정한 강약약강. 윗사람한텐 조아리면서 아랫사람한테 권력행사. 밑에사람이 잘못했을땐 그렇게 일하지말라고 화내고 짜증내고 욕하면서 지가 잘못해서 윗사람한테 혼날 땐 억울하다고 다른사람한테 하소연해요 듣기싫어요
2. 거지근성이 있는 사람. 돈쓰기 싫어하고 얻어먹으려만 합니다. 그러면서 있는척은 다 합니다. 남과 비교를 참 많이 합니다. 남들이 하는건 다 해야합니다. 요즘엔 주식에 빠지셔서 "아 이때 샀으면 돈벌었을텐데" 앵무새입니다.
3. 식탐이 엄청난 사람. 맨날 뭐 먹나 예의주시하고 다이어트한다면서 과자 ㅈㄴ 쳐먹어요 사람들이 점심에 먹으려고 탕비실에 먹을거 갖다 놓기도 하는데요. 이사람은 무슨 지꺼인줄 아는지 자연스럽게 포장지 뜯고 쳐먹습니다; 물어보지도 않아요. 다른곳에 놔도 어떻게 아는지 이 과자 뭐야?하고 물어봅니다 대놓고. 어떤사람 책상위에 봉지과자 조그만거 있었는데 혼자먹을라고 거기 놨냐고합니다. 진짜 또라이같아요
4. 지적질하는 사람. 사람들 살찐거나 옷입은거에 관심이 엄청 많습니다. 얼굴에 뾰루지 난사람한테는 피부 지적, 살이 좀 쪘으면 등치가 커졌다고 꼽줍니다.
5. 우리 부서랑 관련없는데 권력행사로 지 개인적인 궁금증 풀으려고 시키는 놈. 임원급인데 쓸데없는거 시켜서 시간낭비시키고 직원들 차 뭐타고다니는지 조사하고 다니고 전형적인 꼰대
사무실을 같이 쓰는 중이라 마주할수밖에 없어서 너무 싫습니다. 다 고인물이라 대처도 어렵습니다..다른곳도 정말 이런 또라이들이 많은건가요? 신경안쓸방법은 없는건가요?
- 베플ㅁㅁ|2020.10.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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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볼때마다 저도 직장 사람들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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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플CU|2020.10.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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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일보다 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