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고깃집 팁 주는거요.

ㅇㅇ |2020.10.08 12:32
조회 218,312 |추천 546
여러 의견이 나오네요.

팁주는 것 자체에 대한 논의가 가장 궁금했고 다른 의견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

반백가지고 말꼬리 잡는 건 본질을 흐리는 것 같군요. 이미 어제 수정까지 마쳤는데도 끝까지 그걸 물고 늘어질 필요가 있나요. 조롱하고 화풀이 할 대상이 필요한거겠죠.

동서 의견이 어떻든 간에
어른, 아니 인간 대 인간으로 봐도 삼가야 할 말을 함부로 한다고 생각이 들고
어머님께서 지적하시겠다고 한 것에 적극 지지하겠습니다.

솔직함을 가장해 예의없이 분위기 흐리는 한 사람때문에 나머지 구성원들이 기분 상할 필요 없어서요.

참아줄 이유도 없고요. 아쉬운 게 있어야 참을텐데...

다시 한 번 팁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경험 공유 감사드립니다.










추가하고싶지않았지만 오해가 커서 추가글 올려요..

제가 욕을 쓴 게 아니고요.

♡♡뒤에부터 시작하는 모진 욕과 조롱 댓글을 댓글러가 올린거예요. 제가 쓴 본문이 아니라, 악플러의 댓글을 복사해서
올린거예요.

그 뒤에 똑같이 쏘아준거고요.

제가 반백이라는 말 써서 사람들이 비웃는다고 기분 나빠서 한 욕이 아니니 오해말아주세요.

저렇게 상스러운 욕을 남성아이디를 사용 중인 댓글러가 단거고 역으로 뱉어준겁니다.

그리고 반백만원이랑 USD30이 그렇게 욕먹을 말인가요...?
반시간 반나절 반뼘 반근은 의미 다 통하고 잘쓰는데 반백은 이렇게 욕먹을 표현인지요... 이걸로 제 인성이 안좋다는 평가가 가능한 것도 놀랍네요;;;

.
.
.


♡반백만원 지우고 오십만원 정도로 바꿀게요... 불편하신 분들이 계셔서요 ^^;

♡♡옘병 반백만원 같은 소리하고 쳐자빠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줮같은 단어 좀 쳐만들지마세요 정말 진심으로 역겨워요

댓글 정말 무섭게 다네. 옘병 너나 내 글에 욕설달고 쳐자빠져있지마. 개줮같은 악플 좀 쳐달지마. 정말 진심으로 역겨워.






아이들 학원 픽업하고 집에 오니 댓글이 많이 달려있어서 놀랐어요^^;

일단 감사합니다.

제가 이제 마흔이 넘어가니까 요즘 젊은 사람들(동서가 갓 서른이예요)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했거든요.

요즘 친구들은 합리적인 거, 직관적인 거 좋아한다고 알고 있어서요.

팁 드리는 건 노소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편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요,
무엇보다 어머님 앞에서 예의 안지킨 것은 짚고 넘어가는 게 낫다는 아찔함도 듭니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서요.

작년에 어머님 칠순으로 온 가족 해외여행 시에
굉장히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서빙한 직원에게 아버님이 USD 30을 챙겨주셨을 때도
아주 정색하면서 입을 삐죽대길래 어머님이 그걸 보고 언짢아 하신 적이 있어요.

이 밖에 분위기 냉랭해지는 말을 많이 해서요.

어머님께 보약지어 드렸더니 그거 간에 독쌓여서 자기는 일부러 한약 안찾는다든지,

시댁에 이모님이 두 분 계시는데
어머님 혼자 계실 때 동서가 놀러갔다가
(이모님 한 분은 음식 담당, 한 분이 청소 등 담당)
음식 여사님께 본인이 청소를 지시한 적도 있다고하고요.

특히 돈 관련해서 어머님이 쓰시는 것을 가지고 아는 척을 많이 하나 봐요.
어머님께서는 아버님께 생활비 타쓰시는데 그 액수가 적지않으시고 쇼핑을 좋아하시거든요.
근데 어머님께 비상금 모으시라든지, 백화점 말고 아울렛에서 사시라는 등 조언 아닌 조언을 하나봐요.

(어머님께서 샤인머스캣 사다주신 것도 환불하고 현금으로 달라고 했다고 하네요. 몸에 딱히 좋은 것도 아니고 이런 건 SNS 중독자나 먹는다고. 아주 표현이 직설적이죠;;;)

이 정도가 굵직하고 어머님 말씀으로는
"너무 나서고 아는 게 많아 힘들다..."라고 하십니다.

물론 제가 나서서 가르치고 혼내는 건 같은 며느리 동서지간에 아닌 것 같고

이쯤에서 빠지려고 합니다. 다만 어머님께 한 번 훈계하시는 것이 좋겠다...정도는 말씀드려도 되겠지요.

모두 감사합니다...^^

--------------------..........


명절에 있었던 일인데요.

시댁가족 모두(시부모님, 남편=장남, 저, 우리 아이들, 시동생, 동서, 조카들) 고깃집에 갔어요.

룸 잡고 담당 서버 분이 고기 구워주는 고깃집이요.

1인분에
39,000원~69,000원 메뉴가 있었고 식사비가 오십만원 정도 나왔죠.

제가 친정에서도 그런 고깃집에 가면 친정아버지가 담당서버에게 만원 정도 팁으로 주셨거든요.
고깃집 뿐만 아니라, 가족 모임으로 한정식을 먹거나... 할 때도요

시아버지께서도 마찬가지로 이번에 고기구워주시는 여사님에게 만원을 조용히 쥐어주셨어요.

저는 그게 왈가왈부할 일이라고도 생각 못했죠. 자연스러우니까요.

그런데 동서가 식사 후에 커피숍 가서 그걸 입에 올리더라고요.

시아버지와 남자들은 애들 데리고 카페 정원에서 노는 동안,
저와 시어머님께

아버님이 식당이모한테 돈 주시는 거 오바라는 식으로
우리나라는 팁문화가 없고, 다 포함된 가격인데 어쩌고 하면서 불만식으로 내비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우리 친정아빠도 그렇게 하시고 어른들이 성의로 드리는 것 같다. 왜냐면 지정된 서버고 하니까 따로 챙기는 것 같다...라고 하니

자기는 끝까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고 다 돈받고 하는 일이고 서비스 포함값이라고요.

물론 일당 따로 받으실거고 그 서비스 제공도 식사비에 포함된 것은 맞는데요..
제 생각에는 나쁜 일도 아니고 우리도 회사에서 인센티브 받듯이 이모님도 보너스라고 생각해도 되는 거 아닌지

.
.
.

글을 올리는 이유는

어머님께서 오전에 전화하셨어요

애 등원 시켰냐고요 잠깐 통화하자고요

그 때는 너무 황당해서 말문이 막혀 별 말씀 안하신건데
생각하니 괘씸하다고

얘(동서)를 따로 불러야 하냐고요

일단은 어른이 잘못된 행동이든 아니듯 지적하는 것이 무슨 예의며
그리고 팁주는 것도 간섭인지도 어이없으시다고요
솔직히 친정부모님한테 뭘 배운건지 모르시겠다고 하시네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시동생이 늦둥이라서 동서와 나이차이가 좀 있긴한데

젊은 세대들은 이런 팁을 어떻게 보시나요

굉장히 불합리한 일로 보이시나요.. 궁금하네요
추천수546
반대수63
베플ㅇㅇ|2020.10.08 12:40
동서가 좋은가게를 한번도 안가봤나보네... 괜찮은 한우집이나 일식집은 서빙다 해주고 구워주고 하니까 돈만원씩 주는데.. 동서가 저따위로 시부모한테 그런거 잘못한거 맞아요
베플|2020.10.08 12:37
30대고 20대 첫 직장부터 회식가면 사장님이 다 챙겨주셨음. 호의로 팁 드리는건데 우리나라에 보편적이지 않다고 해서 그걸 뒤에서 흉보는건 못배운 행동이 맞습니다.
베플남자ㅇㅇ|2020.10.08 12:57
동서 엮이면 안될 스타일이네 ㅋㅋ 결혼을 뭐 저런거랑...
찬반ㅇㅇ|2020.10.08 15:38 전체보기
동서말이맞지. 서비스값포함이에요. 그리고 반백만원은또뭐야 ㅋㅋㅋㅋ 오십만원정도 라고 쓰는것보다 있어보이고싶으셨나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