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노산만 노산인가요
ㅇㅇ
|2020.10.08 22:47
조회 21,713 |추천 30
내년 2월 결혼을 앞둔 30살 여자에요
남친은 9살 차이 39이고요 네 나이차이가 좀 납니다
맞벌이고요 저 같은 경우 성실히 공부해서 성실히
대학다니고 취업도 바로했고. 칼졸업해서 직장에서도 연차도 쌓이고 꽤 인정도 받고있어요.
일욕심도 많아서 아이를 낳기위해 현재 육아휴직 들어가긴
힘든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남친이랑 상의 후 아이는 최대한 제가 업무적으로
시기적절할 때 가지기로 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직장동료들인지 친구들인지 부모님인지 누구한테 듣고와서 여자가 그러면 서른 넘어서 낳겠다는 말인데 그러면 노산이라고 애가 잘못될수도있다고 여기저기서 겁을 줬다고 하네요? 저는 9살이나 어린 저를 운운하며 노산을 얘기한 것도 몹시 불쾌하고요ㅠ 그걸
듣고와서 은근슬쩍 빨리갖자고 얘기하는 남친한테도 섭섭하네요 ㅠ 근데 그랬다가 진짜 아이가 잘못되면 제 노산 탓할거같구ㅜ노산이 여자몸만해당되나요? 남자가 이미 노산 인거같은데. 출산해보신 분들 혹시어떠세요? 도통 모르겠습니다
- 베플ㅇㅇ|2020.10.0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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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노산 걱정하기엔 낼모레 마흔 되는 남자분 정자가 더 위험해요.
- 베플지나가는이|2020.10.0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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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나이 서른넘어서 낳는다고 노산이라 그랬다고요? 의학적으로도 만35세 이후부터구요, 더늦게 낳아도 잘 낳는 여자분들 많아요 . 9살이나 어린 여친이랑 결혼하면서 주위사람들 말에 이러쿵저러쿵 쉴드도 못치고 흔들리는 남친분 참 별로인데요~~~
- 베플ㅎㅎ|2020.10.0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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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도 정자 활동성이나...유전적으로 좋은 영향이 줄어들죠. 남자도 노산에 들어가서 임신 확률이 현저히 낮아져요. 그리고 여자는 35인가 37인가 넘으면 노산으로 병원에서 특별관리 받아야해요. 검사도 더 자주 가야하고...다운증후군 위험성도 더 커지고...임당도 문제고...무엇보다 임신과 출산에서 몸 체력이 딸려서 육아가 힘겨워질 수도 있어요. 체력이 딸려요 ㅎ
- 베플세포분열|2020.10.09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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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댓님 말이 맞아요. 좀 구체적으로 써주시지 ㅎㅎ 여자는 난자를 가지고 태어나고 남자는 거의 죽기 직전까지 체내에서 정자를 생성해내서 계속 세포 분열을 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정자의 사정량이 줄어들고 운동률도 줄어들며 이 세포분열에 문제가 발생하여 손상된 정자를 많이 생산하기 때문에 유산이 되거나 장애아가 태어날 확률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은 생명체 보다 현재 살아있는 사람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변사람의 말만 듣고 9살이나 많은 그 남자가 그동안 쓰니님이 해왔던 노력과 쌓아왔던 커리어 그리고 쓰니님을 후려치기 하는 남자는 그냥 보내시고 더 괜찮은 남자를 만나시거나 혼자 사시는걸 추천하고 싶네요; 요즘은 뭐 난자나 정자를 은행에 보관해서 신선도?를 유지하는 기업들도 있다고 하니 커리어를 위해서 출산을 미루고 싶지만 확률적 리스크를 줄이고 싶으시면 알아보시는것도 좋은것 같긴한데 최외수정방법과 비슷하게 호르몬 약물 투여 후 과자극 과정 이후에 난자를 추출하는거라서 열흘동안 투약 받아야하고 병원에 여러번 방문해야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데요. 개인적으로 그렇게까지 해서 아이를 낳아야하나 싶어서;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an3714&logNo=220439123660&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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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플ㅇㅇ|2020.10.0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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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왜 9살이나 많은 남자 만나서 후려치기를 당하고 있어요...애초에 요즘은 30에 애낳는것도 빨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