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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러다 죽을것 같아요

빼애액 |2020.10.12 14:35
조회 729 |추천 0
안녕하세요 20살때부터 3년간 연애하다가 3주 전에 이별통보를 받은 여자입니다

저희는 서울 부산 장거리였고 여자문제 성격문제 등등 때문에 싸우다가 이별통보를 받았네요

제가 너무 미성숙했어요 ,, 첫연애라 아닌줄 알면서도 헤어질게 무서워 붙잡고 있었어요

제 자존감을 깎아먹는 남자였습니다

그래도 이제 겨우겨우 살만해져서 살아가고 있는데 그저께 친구와 짐을 가지러 부산으로 내려갔어요

택배로 달라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보낸다고 하더라구요

꼭 필요한게 있어서 가지러 갔는데 그 집에 들어가자마자 담배냄새, 서랍엔 여자 속옷들 침대에는 여자 가방.
..
제 짐은 베란다에 쌓아놓고 제 컴퓨터도 마음대로 썼더라구요

3년 사겼으면 어느정도 예의는 지켜줘야하는게 아닌지

제 성격 뻔히 알고 제가 이 상황을 보면 어떤생각하고 얼마나 힘들어할지 뻔히 알면서 그렇게 해놓고 안치우고 나갔더라구요

이 배신감 화남 우울함 때문에 미쳐버릴것같아요

내 3년이란 시간은 어디간건지 3년의 결과가 이것인지..

그사람한테 저는 이것밖에 안되는 존재였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가슴이 답답하고 화가나고

이별 첫날로 돌아간것같아요..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정말 이런고통은 처음이라 죽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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