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중3때 처음만나서 2년째 연애중인데 알려줄게 ㅋㅋㅋㅋㅋ
일단 내가 중3 개학전까지만해도 모쏠이였단말야 그냥 고백받으면 부담스럽고, 뭐 별로 관심없어서 다 안받았는데 학원가니까 ㄹㅇ 개존잘남이 떡하니 앉아있는거야 구정모+ 강태현느낌... ㄹㅇ 보고 혹했는데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인기가없다는거야 말라서 그렇다고해서 다리봤는데 진짜 개말랐더라 뼈밖에없었어. 물론 나도 163에 41키로로 많이나가는편은 아니지만 걔 옆에있기에는 내가 너무 부담스러워 질정도로 말랐었어. 그러다가 어느날에 어쩔수없이 걔 옆에 앉게 되었는데 지우개가 없었나봐 그래서 내가 빌려줬지. 나 그런거 되게 못참거든... 막 도와주고싶어서 안절부절 못하다가 혹시 필요하면 쓸래..? 했더니 고맙다면서 쓰고 돌려주더라. ㄹㅇ 평생을 조공하고싶었는데 꾹참고 수업 다 들었어. 그 다음날부터 여자애들이 나랑 걔랑 이어주려고 먼저 교실 뛰어들어가서 자리 다 차지하고 나랑 걔랑 같이 앉을 수 밖에 없게하더라. 그렇게해서 모르는문제 같이 풀면서 친해졌는데 걔가 새로생긴 아파트로 이사오면서 중학교도 우리학교로 옮긴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원래 쌩얼로 다니다가 화장 꼬박꼬박하고 학교다니니까 걔도 약간 반한것같앗어. ㅁㅣ안... 그러다가 학원보충 같이가는데 다른학원 아는 남동생을 만난거야! 그래서 인사하고 서로 하이파이브하니까 걔 표정이 안좋더라. 그래서 더 놀리고싶어서 걔가 누구냐고 물어봤을때 아 쟤 나 좋아서 따라다니는애야! 라고 했더니 되게표정 안좋아지도랑 ㅋㅋㅋㅋ 그러다가 학원 쉬는시간 30분동안 다른 남자인 친구랑 얘기하고오더니 표정 또 안좋아지는거 있지! 집가는길에 같이 가는데 갑자기 마라탕 먹으러 가자는고양... 나 마라탕 러버여서 ㅁㅊ 개좋아 야 빨리가자 대박 이러면서 갔는데 마라탕먹다가 걔가 고백했어. ' 너 인기많은것같던데 나같은애가 너 좋아해도 될지 모르겠다. 혹시 너 괜찮으면 나랑 만나볼래? 내가 연애경험도 별로없고 무뚝뚝해서 고백같은거 먼저 잘 못하는데 너 놓치면 안될 것 같아서. 지금 말 안해줘도 괜찮아' 약간 이랬었어. 첫번째줄은 ㄹㅇ 정확해 나 인기많다는 말 듣고 충격먹어서 기억해. 암튼 이러는데 ㄹㅇ 나물 코로 나올뻔;; 물론 나왔어도 다시 쳐먹었을고임 난 나물 쳐돌이이니까. 암튼 개놀라서 켁켁거리니까 걔가 놀라서 토끼눈하고 물 떠다주는데 너무 좋고 사랑스럽고 보기만해도 웃음이 나오는거야.. 그래서 좋아! 우리 사귀자! 예에!! 이러고 손깍지끼고 집에왔엉 지금도 사귀는중!! 무뚝뚝하다면서 지금은 완전 애교쟁이야 다들 썰 풀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