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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선은 직원에 대한 배려나 복지는 원래 생각 안하는 걸까요

ㅇㅇㅇㅇ |2020.10.13 15:59
조회 186 |추천 0
7년차 경리로 있으면서 점점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부쩍들기도 합니다.
회사법인카드 함부로 쓰는건 물론 안되지만 그래도 사무실에서 온갖 스트레스 받아가며 일하는건 정작 직원들이고 그런 직원들에게 그냥 한도제약을 줘서 식대나 비품 등을 사는게 훨씬 유용할 것 같은데 그렇게는 안해주거든요 급여도 딱 최저시급에 ㅁ자춰서 조금 오르는 정도인데 임원들은 법인카드로 자기 거주지 근처에서 평일이든 주말이든 밥, 커피 등 사용한다는 거죠 임원들 각자 법인카드 한두개씩 소지하고 있고 각자가 무슨 돌아가서 쓰는 건지  아무리 정말 회사의 비전이나 나은 발전을 위해서 모였기에 미팅 겸 해서 쓴다고 치더라도 대체 이게 제대로 된건가 안된건가 생각하다보면 제 스스로 갑갑해지거든요 
제가 예민한건지 아니면 판님들 중에도 저같은 경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어떤 경우는 법카로 개인물품을 사는 경우도 더러 있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고지식하고 꽉 막힌건지는 몰라도 회사카드는 정말 영업이나 회사에 필요한 걸 구매할 떄나 준비할 때나 쓰는 거지 법카를 사적으로 쓰라고 주는건 아니라고 생각되거든요 
자꾸 이러다 또 무슨 조사 나오는거 아닌가 걱정도 되고 , 어차피 제가 경리라곤 하지만 식대지급만 해도 임원들까지 다 현금으로 직원들과 균일하게 주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쓰는건 법카로 다 써서 영수증 제출도 안되기 때문에 말씀드려봤자 귓등으로도 안들을게 빤한 기분 사장님이야 어차피 가재는게편이니 거기다 연세도 있으셔서 젊은 사람말은 아마 안들으실 확률히 높다고 봅니다. 
처음 이 회사에 들어왔을 때의 초심이나 열심히 일하고 저만 잘하면 되겠지 하는 마음도 점점 사라져가고 윗분들 저런 모습을 자꾸 보게 되는 마당에야 차라리 내가 이 회사를 그만두고 맘 편하자 이런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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