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회사다닌지 2년차 20대 중반 남성 직장인입니다.
첫 회사고 회사는 너무 좋고 복지도 맘에 듭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너무 힘들어서 그만둘까 생각하는데 걱정입니다.
그만두는 이유는 같이 일하는 사람때문인데,
저는 점심시간이 1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식사 15분 or 양치까지해서 30분으로 대부분으로 보냈고
입사 이후 1시간 온전히 쉬어본적이 별로 없습니다
업무량은 다른 회사보단 쉬운 편이나 그 쉬운 일들을 막내인 저한테 주다보니
업무량이 너무 과열된 상태라 힘든 상태인데 같이 일하는사람은 도와주질 않습니다.
둘이 같이 공동작업을 하고, 그게 끝나면 퇴근하는 형태인데
이 사람은 공동작업 할거만 딱하고 그 외거는 안합니다. 제가 그 외 일을 전부 담당하고있고
(저 역시 공동작업 하는거 같이 하고 그 외 일도 합니다.)
그렇다고 같이 하는 일을 잘 해주는 것도 아니고 그것도 대부분 제가 한다고 느낍니다.
저는 보통 회사 출근후 퇴근 한두시간 전까지 계속 바쁘게 일했던 적이있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은 오전에 일하더니 그 뒤로 오전10시부터 퇴근때까지 유튜브만 보다가 퇴근하더군요,
이런것도 한두번 아니고 하루는 일하는데 계속 주식만 보거나 부동산만 봅니다.
그럼 전 옆에서 뒷정리나 나머지 일 다 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솔직히 같이 일하는 사람이라기보단 노예 같습니다
그럼에도 같이 일하는 사람은 저보다 연차도 높고 제가 무언가 일을 하면 그에 따른 보고를 같이 일하는 사람 하기 때문에 성과 가로채가는 기분입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은 보통 저한테 일 토스하고 유튜브보고 저는 그럼 시간 다 쪼개서 어케든 퇴근 전까지 하려고 하는데 너무 지치고 힘드네요.
예로 A라는 사람이 B(같이 일하는 사람)한테 일 주면 B가 그 일을 저한테주고 제가하면
B가 A한테 보고하는 형식이에요
경력은 보통 3년부터 인정된다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해서 솔직히 경력직으로 이직못할것 같고
집 보증금 대출금도 아직 남아서 1년 정도는 더 일해야하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탈모도 시작했고, 그냥 마음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일은 개같이하는데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 없으니 보람도 없고
주변에 같은 팀 몇몇분 이나 다른 팀분들은 제가 일 많이 하는거 알고 있지만,
같이 일하는분과 팀원분들은 분배할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솔직하게 말하는게 젤 좋긴한데 성격이 이런 얘기도 잘 못하는 편이고,
예전에 한번 말했다가 "다 그런거다 , 자기때도 그랬다" 이런식으로 나오니 더 이상 말꺼내기도 싫고,
가족들한테는 어느정도 말해놔서 내년에 그만두는걸로 아는데 더 이상 너무 힘들어서
이걸 버텨야하나 그만 둬야하나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