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사회초년생 직장인 여자입니다현재 부모님 아래서 함께 일하고 같이 생활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집에서 제가 하고싶은걸 하면서 지내는걸 선호해요취미는 게임이라고 할 정도로 게임을 좋아하고 간섭받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하지만 제 부모님은 제 취미를 이해를 못하십니다활동적인걸 요구하지만 저는 나가서 노는것도 좋아하지 않기에 늘 트러블이 많았습니다잔소리 하는것도 모자라 인터넷까지 끊으신 적도 여러번이고 그에 대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어요그에 더해서 죽여버린다, 팔다리 부러트려버린다, 시X년, 망할년 등 각종 욕설과 함께 폭언에 시달린적도 허다합니다정말 이대로면 내 인생도 없이 스트레스로 죽겠다 싶어서 자취를 결심하게 되었고모든게 준비되고 부모님께 말씀드리려고 집도 미리 알아보고 대출도 알아보았습니다준비과정에서 조금씩 자취할거라고 언지를 드렸지만 일적으로 바쁘시기도 하시고 귀담아 들으려하시지도 않고 무조건 안된단식으로 말만하셔서진지하게 이야기를 꺼낼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오늘 모든게 준비가 어느정도 되어 계약할 일만 남았기에 말씀을 드렸습니다나도 성인이고 내 할 일을 안하는것도 아닌데 자는거, 먹는거, 즐기는 취미 등을 간섭받는게 싫어서 나가서 독립해서 살아보고 싶다고..아니나 다를까 욕부터 하시더라고요 버르장머리없다느니 나가면 죽여버린다느니..대충 부모님 의견은 지금도 활동적인거 없이 집에 박혀서 게임만 하는데 나가서 살면 더 난장판일게 뻔하니 안된다는 겁니다 제가 게임을 심하게 하긴해요 일하고 들어와서 하루종일 게임만 하다가 잠드는건 허다하고 잠 안오면 새벽까지 하기도 합니다 주말은 거의 풀이고요..게임중독일수도 있지만 저는 이런 생활이 좋아요 앞으로도 지속하고싶을만큼요자취 목적이 게임일수도 있지만 제일 큰건 제 자유입니다집에서 다른가족들이 틀어놓은 티비소리, 말소리, 다투는소리 하나하나에 신경이 곤두서서 괜히 자다가 깨는것도 싫고 게임하다 눈치보는것도 싫고 방 밖에 나가려다가 망설이게 되는것도 싫고 제 자유가 통제되는게 너무 싫어요 제가 자취 비용을 보태달라고 요구한것도 아니고 그냥 나가서 살겠다는데 왜 반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끔 심하게 간섭하실경우 사람취급도 안해주는데.. 게임을 못하게하는걸 떠나서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가 싶고 너무 우울해져요.. 허락을 구하려고 말씀드린게 아니라 알고 계시라고 말씀을 드린건데 죽여버리겠다느니 나가면 두고보자느니 자식새끼 다 제대로된놈 없다느니 그런소리 들으니까 너무 답답하네요 솔직히 같은 지역에 살면서 자취하는게 맞는걸까 싶어서 망설이긴 했어요 부모님도 그 얘기 하시면서 하고싶은거 다 하고살면 언제 돈모을거냐고..근데 오늘 욕하시는거 보고 자취에 대한 확신이 섰습니다 다만 이런 상황이 닥치니 답답하고 앞으로 일할때도 많이 부딪칠텐데 어떻게 관계를 개선해야하나 싶어요일도 그만둬야 하는걸까요..........아니면 자취를 포기해야 할까요.....너무 답답해서 글써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