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여자입니다,
제 주변사람이 그러더군요
너는 어째 꾸미지도 않고 관심도 없냐
연애도 안하는거냐 못하는거냐? 너 여자 맞냐?
청춘이 아깝지도 않냐
글쎄요.... 뭐
네. 저는 못생기고 자기관리 잘 안합니다
그래도 뭐 나름 행복하게 살아요.
158에 60정도 나가고 운동은 1주일에 4번 하는데 먹는걸
엄청 좋아해요ㅎ 그래서 찌지도않고 빠지지도않...
희안하게
뷰티 프로그램 관심없고.... 쇼핑도 30~1시간이면 끝나고
내가 입는 옷의 기준은
1. 입기 편한가?
2. 세탁기에 넣을수 있는가?
3. 가격이 2만원 이하인가? 입니다
비싼옷 사는거 돈 아까워요. 예뻐도 빨래가 번거로우면 싫어요.
주변에 세탁소가 없기도 하고....
미용실 가도 돈이 비싸서 늘 커트만 합니다.
한번할때 10이 넘어가니 못하겠어요.
단발 펌은 1년에 40만원 들거든요
먹방 보는게 그리 재밌어요
보고 바로 따라사진 않아도 색감이나 예쁜 유튜버가
친절하게웃으면서 먹는게 보기 좋아서요
행복하게 먹는거 보면 제가 행복해요.
또 귀여운 고양이 강아지 좋아하고 실제로도 키우고
매달 2회 고양이 봉사활동 합니다
연애라.....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늘 티를 내면
제 위에 있으려 하고 쉽게 보는게 티가 나 이제 관심도 없습니다
자존심이 세고 집착 하는게 싫어요 상처받는것도 지겹고요
또 저는 비혼주의자인데 이제 제나이에 연애하면
결혼생각 안하기 어려우니 포기했어요.
좁은지역 비혼주의자 남자 없을 것이고....(인구 5만8천명)
음 이런 저는 여성스럽지 않나요?
티에 1자 바지. TPO 차릴때나 입는 블라우스....
이렇게 살면 청춘이 아까운 건가?
이대로 살면 한심하다 소리 듣나요?
저는 나름 만족하는데...
주변에서 여자가 아니다는듯.... 말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