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왜 돌아가셨을까..
ㅇㅇ
|2020.10.20 16:35
조회 68 |추천 1
나는지금 26이고 아버지는 내가 24살때돌아가셨음 지금은 잘지내는데 그때당시에는 지옥같았다 아버지는 대형옥외전광판 사업을하셨고 나는 지방4년제를 다니다가 군대에가서 학교는중퇴하고 아버지일을 도와드렸음 대기업은 인력이넘치는데 중소기업들은 인력난이라고 매번 말씀하셨거든 엄마는 아빠랑 돈문제로 이혼소송을걸었다가 패하시고 아버지랑 말안하고 사는중이였고 아버지는 매일 집들어오시면 티비만보셨음 밥먹을때 나랑가끔먹거나 내가 동네친구들을 만나러가면 혼자밥을차려드시곤했지 엄마는 이혼소송을건 이후부터 밥도안하고 빨래 청소 가사를 아에손놓으시고 뭐배우러 다니시더라고 그러던중 일이 터졌는데 전날 아버지랑같이 현장에나가서 불량전광판 확인하고 용산에서 아버지 내려그리고아버지는 지하철타고 회사다시가시고 나는 차로 여자친구를 만나러갔었음 그러고 외박을하고 담날 회사출근 안했었는데 저녁때 이제 여자친구 학교끝나는거 기다리면서 겜을하고있었음 근데 갑자기전화가온거야 다급하게 당장 집으로 오라고하더라고? 여동생전화로 어떤아저씨가 받아서 누구신대요 하고물어봤지 일단다른말하지말고 바로집으로오라고 해서 뭔일인지도모르겠는데 정신이없어서 차도 그냥 여친집에둔채로 택시타고 집에가니 현관은열려있고 통곡하는소리가들려서 들어가보니 아버지는 욕실에 누워있고 엄마랑 동생 울고있더라고 엄마는 우는시늉하는것같더라 나는 아빠보고 그상태로 얼어버렸음 아빠가 옷도안입고 바닥에누워있는데 눈물도안나오고 한참보고있으니까 시신수습하러 구급대원이 챙기더라고 아빠가 180에 100키로가넘어서 둘이서드는데 아빠가 바닥에누워있는상태로 굳어서 들리더라고 살아있는사람이면 그자세로 못들려나가겠구나 생각이드니까 갑자기 눈물이나더라고 너무힘들어서 가장친한친구한테 말했어 친구는 신입생환영회하느라 술먹고있었는데 이야기듣자마자 자차로운전해와서 병원주차장에서울고있는나보고 뛰어와서 안아주더라 부검할건지 정해야된다더라고 엄마랑 동생이 하지말자고 그러더라고 아버지돌아가셨는데 배를또 갈러야하냐고 그래서 내가상주라 내가결정하는거였는데 한다고했어그래서큰소리났는데 경찰이 어짜피 안한다고해도 검산가 경찰이 판단해서 해야되면 안한다해도 하게될거라고 그리고어른들도일단 그렇게하자고 결국못했어.. 아버지는 저녁에 동생이톼근하고 돌아가신거 확인했다고했는데 아버지는 돌아가신시간이 부재중전화로 추정했을때 경찰에서 9시20분쯤 돌아가신거같으시다고하더하 엄마는 10시까지 뭐배우러가고 동생도 출근하러 9시에같이나갔다고하더라고 내가그날 여자친구랑 떡치러안갔으면 ㅅㅂ 왜이런일이생긴건지 자책하고 엄마가 뭔짓했나 의심도들고 가끔생각하면 미쳐버릴거같어 현재는 아부지학교친구였던변호사님이도와주셔서 상속도하고 해서 우리집바로옆집으로 독립해서살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