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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10년차 보람보다는 회의감....

맥콜중독자 |2020.10.22 12:24
조회 31,373 |추천 29

지방에 전문대를 졸업해 그래도 어린나이에 취업해서 올해로 9년차 내년이면 10년차가 되는 두자녀의 아버지이자 사회복지사입니다.

벌써 복지관에 들어온지 10년이 다 됐네요.

애들이 생기고나서 외벌이로 그렇게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하루하루 보람과 자긍심으로 일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관표창과 여러 공적이 있으며, 나름 열심히 일을 해왔다고 생각하며 지금까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보다 경력이 반밖에 안되고 심지어 선임이 4명이 있는데 그런 직원이 먼저 승진하고

중간관리자 한명은 맨날 직원들 사이에 이간질과 과도한 업무점검으로 사람을 너무 힘들게 합니다. 예를 들어 계획서 하나 들고가면 띄어쓰기, 맞춤범, 단어 아직도 이런걸로 트집을 잡고 한번에 결재하는 꼴을 못봅니다. 그리고 어떤 이야기를 하면 몇일 후 전직원이 그 이야기를 다 알고 있을 정도로 입이 쌉니다. 그러면서 자기 개인적인 업무로 야근을 하는데 시간외 수당이 어마어마 하네요.

최고관리자는 업무시간에 계약직직원 한명 생일을 업무시간에 챙겨줬다고 전직원들을 집합시켜서 훈계하고 특정인물을 지목이나 하는 것처럼 얘기하며, 그것으로 인해 소외된 직원이 생겼다고 합니다. 아니 소수가 다수를 소외하는게 가능합니까? 그러면서 그렇게 하면 같이 일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겁쟁이라 내년도 있을 시설 평가에 목숨을 겁니다. 과년도 서류를 다시 뜯어 고치고있습니다. 안그래도 코로나로인해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느라 바쁜데 이제 너무 지치네요.

진작에 제 동기들은 탈사복해서 다른길을 찾았는데 너무 늦어버린건가요??

이제는 다른 길을 찾아보려합니다.

아마 이제 나가면 사회복지 쪽은 쳐다도 안보겠죠??

하고 싶은 말은 정말 많지만,,,, 다 못쓰겠네요......

이제 여기 나가면 뭐 할지 고민이네요....

추천수29
반대수52
베플ㅋㅋ|2020.10.25 10:32
회사에 공적인 계획서에서도 아주 기본적인 맞춤법하나 제대로 못쓰시는분이 후임들에게 밀려 진급 못하는데는 이유가 있어보입니다 업무시간에 계약직직원 생일챙겨준것도 잘못이고 소외된직원이 생겼다는데 누구는챙겨주고 누구는 안챙겨주고 그랬던것같고 물론 부당한 문제도 있겠지만 이글에서 회사의 부당함은 그닥보이지않네요
베플에휴|2020.10.22 21:37
저도 회의감 들어요. 계속 이일을 하고 생각만 해도 너무 힘듭니다. 못 해먹겠어요. 사기꾼아니면 복지거지들 상대하기 너무 힘드네요.
베플언니|2020.10.25 10:44
ㅋㅋㅋㅋㅋ맞춤법이랑 띄어쓰기 틀렸는데 누가 결재해주냐 ㅋㅋㅋ그건 너가 잘못한거야 ㅋㅋ그리고 시설평가에 목숨 거니까 너보다 승진 빠른거고 ㅋㅋ안그래도 시설평가에 코로나로 업무방식 바뀌어서 바쁜데 업무시간에 생파하는거 거슬리지 ㅋㅋㅋ너가 사회생활 하면서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고 열심히만 하는 스타일이야 ㅋㅋ너같이 애살있고 마음착한 애들은 그냥 식당하는게 나을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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