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있는데 얘가 툭하면 외박에 술 먹고 다녀요... 물론 새벽에요... 근데 그럴 때마다 하루 전이나 일주일 전에 그 사실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바로 그 직전에 “나 오늘 외박해”라고 알려줍니다 이거 제가 많이 예민한 걸까요...
남자친구는 남자들은 원래 계획 안 세우고 마시자 하면 마시는 거고 자자 하면 친구집에서 자는 거라고 합니다 머리로는 이해는 되는데 솔직히 너무 답답합니다. 제가 만약 너처럼 하면 어떨 거 같냐고 하니깐 자기는 제가 술 마시는 곳에 찾아갈 거라고 합니다 참나 어이가 없어서 자기 친구들끼리 하는 거라고 이해해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