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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말아요

당신이 내게 어떤 마음인지
서로 마주보는 눈빛에서 처음 느꼈을 때
그 날 처음으로 밤잠을 설쳤어요
사실 당신이 미운 날들도 많았지만
그 보다 더 즐겁고 행복했던 날들을 남겨준 당신이라
이젠 당신을 미워하지 않으려고요

당신에게 그 말은 꼭 해주고 싶었어요
변하려 하지 말라고,
당신은 당신같은 모습이 제일 사랑스럽다고.
내가 좋아했던 건 내가 좋아하는걸 하는 당신이 아니라
그냥 당신 자체였다고
꼭 한번 전해주고 싶었어요

내 맘은 한동안은 변하지 않을거에요
누군가를 쉽게 좋아하고
마음을 여는 성격은 아니라
어쩌면 한참을 당신생각에 괴로워 할지 몰라도
난 당신을 붙잡지 않을거에요
당신은 붙잡으려 할수록
멀어져버리는 사람이었으니깐.

그냥 언젠가 당신의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그래서 문득 내 생각이 난다면
한번 쯤은 돌아봐줬으면 해요
그 땐 상처주지 말고, 밀어내지도 말고
그냥 솔직해져요 우리.

부디 아프지 말고
언제나 그랬듯이 당당히 빛나길.
추천수51
반대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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