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없는 넌 어떻게 지내?
혹시 내가 보고싶지는 않아?
너도 가끔 내 생각에 울곤 하니?
행복했던 우리의 추억들을 회상할 때가 있어?
우리가 같이 찍었던 사진들을 못 지우고 있니?
난 그래
아직도 내 세상엔 니가 가득해
너랑 찍었던 사진, 주고 받았던 편지
주고 받았던 문자들
다 그대로야
도저히 잊을 용기가 안 나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건 나도 알아
그런데 난 아직도 아침에 눈을 뜨면
니 sns에 들어가고, 너의 프로필 사진을 보고
그렇게 니 근황을 염탐해
그러다보니 문득 생각이 들더라
난 이렇게나 힘든데, 넌 어떤지
너도 혹시 나랑 같은 마음인지
너도 내 생각에 아파하는지
만약에, 아주 만약에 있잖아
너도 나랑 같은 마음이라면
연락해주면 안될까?
나 너무 힘들어서 그래
정말 너무 보고싶어서 그래
마지막으로 목소리라도 한 번만 들을 수 있다면
그땐 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