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이없어서 여기서라도 글 써봄 사실 나 이거 처음 깐건데 쨋든 얘기해볼게 들어줘
나랑 5년사귄 남자친구가 있어 고1때부터 사겻거든
얘랑 나랑 어떻게 사겻냐면 얘가 나를 엄청 좋아했었어 지 친구들한테 나 자랑하고 다닐만큼 난 처음에 얘가 잘생기지도 않고 그냥 좀 얼굴 괜찮은정도?
키는 나보다 큰데 그렇게 크진 않았고 난 얘가 날 좋아한다는거 알았을때 별 관심없었어 난 그때까지 걔한테 호감이라곤 1도 없었으니까 근데 어느순간 부터 내 옆에 얘가 있엇고 하는 행동이 맘에드는거야 그렇게 지내다가 얘가 고백을했는데 내가 받아줫어 난 이때까지 길어봣자 1년갈연애 여태까지 5년을 연애했다 .
얘랑 끝은 정말 안좋았지만 그래도 얘랑 사귀면서 좋았던것도 엄청 많았어 고등학교 3학년 끝날때까진 몇번 다퉈도 항상 얘가 사과해주고 하니까
크게 싸우고 그런것도 없고 그러다 20살 딱 됫는데
얘는 대학교는 안다니고 알바하면서 돈 벌고하고
난 대학교 들어가서 잘 지내고 있었어 20살 초반 얘기는 안할게 근데 그렇게 잘연애하다가 20살 가을에 얘랑 일이 하나 터졋어 그냥 누구에 잘못도 아니야 서로 권태기가 왔었는데 저자식이 꼭 안좋은쪽으로 얘기를 해서 나랑 연애를 끝내려 하는거야
그니까 어떻게 된거냐면 나는 대학교 다니면서 공부하느랴 좀 바빳고 나도 알바 2개정도 했었거든
내 남친은 하루에 알바 2개 뛰면서 오후엔 카페에서 알바하고 새벽엔 술집에서 서빙을 했었거든
나도 대학교 다니고 알바하면 힘든데 그자식은 하필 새벽에 알바뛰느라 좀 많이 힘들었나봐
그런거때문에 서로 연락은 해도 만나는건 고작 한달에 2-3번이였어 난 이해했지 서로 바쁜데 뭐 어쩌겠어 그런데 그 한달에 고작 2-3번 만나는날에 만낫는데 내 남친이 어딘가 좀 달라진거야
하루종일 폰만 하고 내이름도 잘 안불러주고
한숨만 하루종일 쉬고 오랜만에 시간내서 만난건데
빨리 집갈려고하고 피곤한가보다 하고 내가 그날은 이해했어 근데 만나는날 종종 그러니까 나도 성질
못참고 걔한테 요즘 왜그러냐 너만 힘드냐고
승질을 냈어 얘가 첨엔 당황하더니 요즘 피곤해서 그런거라고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다음엔 더 오래 만나서 재밌게 놀자하고 웃는거야 이렇게 말해주니까 나도 화 어느정도 풀려서 그날은 그냥 서로 웃으면서 집에갔어 . 근데 문제는 뭔지 알아?
그 다음날에 나보고 헤어지자고 페메가 온거야
그때 너무 어이없어서 왜그러냐고 물어봣는데
어제 싸운게 피곤해서 그런게 아니라 권태기여서 그런거라는거야 하 그래 어이없지만 내 승질 참고
얘한테 권태기일수도있는데 그렇다고 헤어지는게 말이냐되냐고 지금까지 4년을 사겼는데 헤어지기 싫다고 처음엔 내가 막 붙잡았어 그렇게 몇시간동안 말 싸움하다가 결국엔 얘가 생각을 잘못한거 같다면서 나보고 헤어지지말자는거야 그래서 다시 사귀게 됫어 이게 우리가 처음으로 헤어질뻔 한 계기야.
그리고 또 1년 홀딱 지나고 21살이 됬어 이때까진 권태기도 없었고 그냥 남들 연애하는것 처럼 똑같이 잘 연애해왔어 난 여전히 대학 다니고 있고 내 남친도 여전히 알바하고 있고 달라진게 있다면
우리한테 서로 여유가 생겼어 난 알바는 이제 안하고 남친에게만 집중하기로 하고 남친만 잘 챙기고
이때가 여름이였는데 남친이랑 나랑 남친집에서
(남친자취) 에어컨 틀고 영화보고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나한테 할 말이 있는지 영화 끄고
갑자기 진지한분위기를 만드는거야 그래서 나는 뭐지 하고 남친만 가만히 보고 있는데 걔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올진 몰랐어 300만원만 빌려달라는거야 지가 어떻게 하든 갚을테니까 일이 생겨서 합의금음 물어줘야된데 들어보니까 술 먹고 싸움한거엿더라고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일단 얘를 깜빵으로 가게 할 순 없었으니까 내가 알겟다고는 했어
근데 300이 적은 돈도 아니고 30이면 주겠지만 300만원을 당장 어떻게 구해 난 일단 내 돈 200만원 털고 지인한테 돈 빌리고 빌려서 300을 준비 했어 6일만에 300을 마련했고 그걸 이 쓰레기같은 놈한테 줫어 남친은 고맙다 고맙다 하면서 나한테 절을 했고 난 또 거기에 뿌듯해하면서 담부턴 그러지마라고 말로 타일럿어
그런데 남친자식이 돈 빌려준 담날부터 일주일동안 연락이 안되는거야 걱정도되고 얘가 원래 내 연락을 안보는애가 아닌데 일주일이 다 되갈 동안 연락을 안받으니까 집으로 찾아갓어 다행이 얘네집 비번을 알고 있었고 비번 치고 얘네집 들어가니까
아무도 없고 집은 어질러져 있고 처음엔 정말 강도 들어왓나 납치당햇나 별에 별 생각 다하고 있다가 얘네집에서 7시간동안 잠도 안자고 걱정만하고 있었어 그런데 집 비번치는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래서 내가 현관문쪽으로 가면서 남친 이름 가명으로 (진우) 진우야? 이러면서 갓는데 어떤 여자랑 팔짱끼면서 캐리어 들고 들어오는데 순간 멍했어
내가 구해준300만원으로 바람난 여자랑 호캉스가서 재밌게 놀다 온거야 이 미친놈이
순간 정말 뭐가 뭔지 몰르겠어서 당황하고 있는데
남친이라는 놈이 당황하다가 금새 표정 풀고
“니가 왜 여깃어?” 이러는거야 정말 어이가없어서
내가 역으로 질문을 했지 “니 옆엔 누군데 팔짱끼고 니집까지 같이 들어오냐?” 순간 남친이랑 옆에 있는 여자랑 정적되서 아무말도 안하더라 차라리 변명을 했음 좋겠는데 변명도 안하니 난 그냥 우수워진거지 그래서 내가 일단 닭똥같은 눈물 몇방울씩 흘러나오는데 그거 참고 “얘 여친있는거 알아요? 그게 난데” 이러고 남친 밀치면서 나왔어
그다음날 눈은 팅팅 부어서 자고일어난 얼굴로
연락 와있나 확인하는데 이 개자식 연락하나 없는거 보고 아 진짜 끝이구나 이생각하면서 남친한테 전화걸었어 전화 받으면서 자고 일어난 목소리로
여보세요 하는데 내가 넌 잠이 오냐 개자식아
이랬는데 아무말이 없더라 그래서 내가
“우리 끝이야? 끝난거야?” 이랬는데 남친이
“미안해 돈은 차차 갚을게” 이러는데 정말 아무생각도 안낫어 걔한테 준 돈이 아까운게 아니야
그 개자식이 여행가서 내 돈 쓰고 논게 화가 난게 아니야 내가 모은 돈을 내가 아닌 다른 여자랑 여행가서 재밌게 쓰고 왔다는 사실에 화가 나고 어이가 없었어 그래서 나는 다짐했다 그때
“ 넌 양심도 못챙길거면서 돈을 왜빌렸냐 나한테 돈? 갚지마 개자식아 근데 잘들어 넌 그 300만원으로 재밌게 논 그 여자년이랑 5년동안 니하나만 바라본 날 비참하게 놓친거야 꼭 후회해라”
이러고 끊었어 그렇게 말했지만 몇달동안 걔 생각나고 너무 서러워서 술 먹으면서 울고 불고 난리였지만 역시 사랑은 다른 사람으로 잊는단말이
맞더라 지금은 다른 사람이랑 연애하면서 잘 살고 있어 너네도 꼭 저런 연애는 하지마
5년 사귄건 아무것도 아니야 한순간에 무너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