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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라는게..

|2004.02.20 02:25
조회 1,227 |추천 0

이런 글을 쓰게 될줄이야..

결혼한지 2년이 넘었군요..  첫사랑이랑 헤어지고 맘이 넘 아팠어요.

 많은 남을 만나 봤지만 더욱더 그 사람이 생각나 미칠것 같더군요..

 근데 지금의 남편을 만나며 그 사람의 일이 잊게 되었어 정말 행복했어요.

시댁식구는 8남매였어요.

큰누나의 자식은 저보다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절  별로로 생각하는것 같더군요..

 그런것 쯤이야 상관이 없었죠.

        여기서 잠깐 저의 시아주버님의 대한 이야길 잠깐 할려고 합니다.

아주버님은 결혼이 세번째 였죠. 정확히 말하는 결혼은 한번 여자는 세번째였죠..

처음여와의 사이에서 생긴 아들은 시댁에서 키우고 있는상태구요,

지금의 여자와는 동거중이죠.

지금은 아들 둘인데 2년 전에는 아들 하나였죠

결혼식도 안하고 동거중인 아주버님이 결혼을 먼저 했어야 되는데

이런 저런 상항에 의해 결혼을 하게 되었죠

시댁에서는 2천만원을 방구하는데 주셨고 2천 3백만원짜리 전세방을 얻어 초촐한 결혼시과 함께 저희 부부는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아주버님의 세번째 여자 (형님)는 제가 형님으로 깍듯하게 모셨죠

형님과 친해진 그 순간부터 시댁에 대한 안 좋은 소리..   저 또한 그기에 동화되어 갔죠

한달뒤 아버님의 생신 저희집에서 생일 잔치를 안한다고 고모들(시누) 화가 났죠

그리고 형님의 결혼 소식이 들려왔죠.

어머님은 살다가 결혼하는 것이니 그냥 옷이나 빌려입고 결혼식만 올려하고 하셨죠

고모둘은 올캐가 결혼하다니 축하할겸 소주나 한잔하자며 불렀죠

....그래 언니 옷이나 빌려다가 결혼식이나 해라..등등

형님 무지 화가나 방바닥 두드리며 삿대질까지 해가며 열냈죠

누구는 방얻는데 2천만원 보태주고 누구는 2백만원 주고...등등.//

내가 미쳤죠... 그 여자 한테 그런 이야기를 해가지고..

(1천만원은 갚아줘야 했구요.. 6백만원 갚아 준 상태)

결혼식장까지 잡아 놓은 상태에서 형남 열나서 쫑냈쬬..

그러다 곗돈을 타게 되었죠..

시누가 가지고 있었는데 우리(올캐둘)한테는 아무 말도 안 하더군요.

시어머니가 아파 병원에 모시고 갔죠

병원비가 많이 나왔죠,

막내시누가 다시 계하자더군요..

전 시누들 다하면 하겠다 했쬬

둘째 시누가 시댁 그러니깐 자기 친정집이요.

친청에 돈쓰는걸 아주 싫어하는걸 알기에..

막내시누 저보고 자기들이 조금이라도 보태 죽겠다는데 제가 안한다니 막 열내더군요.

그러다 전화로 한판 했죠

딸은 자식아니냐고....0

그러다 한참있다 시아버지 칠순잔치를 하게되었죠

시누들 그 돈을로 잔치를 할것 같더군요.

연락도 안 왔죠

그래서 안 갔죠

며느리 둘다 시아버지 칠순잔치에 안 갔죠..         참 웃기죠

그 돈으로 자기들끼리 잘 먹었겠죠

그 돈으로 반지도 해주고 용돈도 주고 했더구요

...

그러다 시아버지 돌아가셨죠.. 참고로 시아버지는 절 무지 좋아하셨죠... 큰며느리보다..

시누들이랑 사이가 안좋아지니 당연히 부모님한테도 소홀해지고 별로 안 좋아지더라구요..

(제가 나빠서 그런것도 있지만 형님 때문에도 많이 안 좋아진것 같아요.)

돌아가시니깐 정말 제가 넘 미워서 어머니한테라도 잘해야 겠다고 생각을 했죠

돌아가시고 몇명의 시누와 아주버님등등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왔죠..

그이"형수이제 엄마 어떻게 할건데요?"  형수" 동서는"  나"저는 장남도 아니고 안모실겁니다"  형수"요즘에는 차남도 모신다" 전 아무말도 안 했습니다. 당근 안 모실거라는걸 알고 있었기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촌에 집도 아주버님이름으로  했죠

그러다 어머니 생신...

전 어머니 생신을 두번이나 챙겼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형수가 해라고 약속있다고 뺐죠

자기집으로 모시고 오라는것도 시간이 없어서 안된다고 했더니..

자기한테 다 떠 넘긴다며 열 받았쬬

그뒤 자기 친정아버지 돌아가셨죠

가기 싫었지만 형님 열받아 있어서 풀러갔쬬.

처음엔 처다보 안보더니 이야기 하더군요..

그러다 좋게 헤어지고 집으로 왔쬬

추석이 다가 왔죠

전화를 했죠

"형님 언제 촌에 갈건데요.."

"모른다"

" 예? 그게 무슨말인데요. 아주버님하고 싸웠습니까?

'아니"

.....

억장이 무너지더군요..

전화끊고 신랑하고 싸웠죠.. 다도 안들어간다.

형수도 안가는데 내가 왜 가노..하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할 도리는 해야 겠다 싶어 집에 갔죠

어머니 작은아버지 작은집아주버님등등 화가 많이들 나셨죠..

그이와 작은집 아주버님은 형님댁으로 갔죠

형수는 자기 자식놨는데도(둘째아들 출산) 시어머님 시누들 선물안해줬고.

자기 친정아버지 돌아가셨는데도 어니니 부주금 안 냈고

 

           "                       신지 1달도 안되어서 촌에 못간다는  등등의 이유가 있었죠

 그뒤  촌에서 형님을 만났는데 인사를 해도 받아주도 안 하더군요..  

       시아버지 차사가 돌아왔슴니다.

회사다닌다고 저녁에 왔더니 형님이 다 했더군요..

형님하고 인사를 해도 안 받아주길래  열받아서 작은집으로 가버렸죠

그뒤 설이었죠

형님은설 전날 점심때쯤 들어 오더군요.. (제가 결혼하고 명절때 저보다 일찍 들어온적이 없음)

장바보고 나니 말입니다.

그러고는 장 본게 작니 어떠니 하면서 다시 장보러 가더군요.. 얼척이 없어서

진작에 전화해서 어머니한테 물어보고 사오던지 빨리 오던지 해야지..

 

저는 이리 생각합니다.

그래도 자기가 윗사람이면 어머니 생신때 저도 좀 미안하고 해서 자기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찾아갔으면 그때 풀던지 그때는 이야기도 잘해 놓고는 뒤에 인사를 하는 받아주도 안하고 본척 만척하고..

  저랑 평생 안보고 살것도 아니고 .. 인사를 하면 왔나 하던지.. 불러다가 이래저래 이야기하면 제가 못 알아 듣는 것도 아니고  저도 미안하서 더 잘하지 않겠습니까

자기 기분 더럽다고 그런식으로 하는데 어느 누가 자기하고 이야기 하겠습니까

 

 

자기가 낳은자식 첫째가 어른도 몰라보고 침이나 뱉고 던지고 소리지르고 그럽니다..형님을

그대고 보고 배운것이 아닌가 합니다.

담배피니깐 침 뱉지  성질나면 소리 지르지 손이 막 올라오지..

설날 그 녀석이 저한테 빗자루를 던지는 것이 아닙니까

그래서 저도 던졌더니  형님 열받아서 저의 머리채를 잡아 뜯는것이 아닙니까

생각해 보십시요..세상에 그런 몰상식한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자세히는 이야기 안했지만  모두들 형님은 꽉막히고 대화가 안되는사람이고 정신병자 비슷하게들 다  이야기 할 정도의 여자거든요..        그 뒤는 말안해도 알겠죠

시어머니는 제 머리 뜯었다고 열바아서 울고   형님은 다시는 안온다하고 하루 더 자고 시댁을 나갔답니다.

형님을 결혼안 했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설때 어른들께 세배도 안 하구요.. 제사도 못가지고 간다고 버티는 사람입니다.

결혼해라고 그렇게 이야기 해도 못알아 듣는 정신연령이 의심되는 사람이죠

 그뒤  전 정말  더욱더 결심에 결심을 했져

전에도 형님이 안 모시면 제가 모실꺼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결심을 다시 했죠

어머니도 모시고 제사도 안 가지고 간다면 제가 모시기로요..

며칠전 제가 있어 장봐더리도 집에 왔죠.. 잔만 올리는 제사여서 음식이라고는 생선씨고 도라지 나물 하나만 하면 되는거여서 촌에 집에 안갔죠.. 남편도 안간다하고 해서요

뒷날전화하니 아주버님 왔다 갔더군요..

돈이야기 했냐고 물어보니 어머님이 형님네 천만원갔고(형님첫째출산때 백 옷장산다..방구하는데 등등 해서 한 돈 천만원이 그 집에 갔죠)  촌에 집 한 천만원하고  2천만원 준거다 . 아주버님한테 이야기 한것 같더군요.

그러고 저 한테 하시는 말씀이  제가 결혼할때 저희집이랑 주고 받은 돈이 사백만원이거든요.. 세상에 사백만원을 이야기 하시면서 (앞에서 우리가 14백을 받았음) 그 사백하고 합해서 2천이다 이러시는겁니..  다.             할 말 없음

그돈이 어떻게 우리한테 준거냐면서 따졌죠.. 그러고 전화끊고

신랑한테 퍼 부었죠

신랑은 엄마가 내 정신이 아니다 오락가락한다. 니가 이해해라.

그런뜻이 아닐꺼다 하더군요..

전요.. 정말 어머니도 제가 모실 맘까지   다 아시는 어머니가 돈준게 아까워 하시는 것 같고 정말 잘해주면 뭐하냐.. 그래 봤자 못하는 큰 아들이 최고인데 ...

이제 어머니도 싫고 제사고 뭐고 나는 모른다...돈도 다 돌려줘라 이런상태거든요..정말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헤어지고 싶은 맘도 굴뚝같구요.. 현명한 답면 많이 부탁드립니다.

두서 없이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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