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우선 저는 여자구요. 친정은 부모님이 연금 받고 계신 것도 있고 계속해서 직장생활을 하고 계시고 성격상 돈을 요구하시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더 퍼부시려고 하시는 분들이에요.
반면 시댁은 결혼할 때도 뭐 주시지 않고 저희도 하지 않고 정말 간단하고 덕분에 편하게 결혼했어요. 서운한 부분도 없었구요.
시부모님들은 고정적 수입은 없으시고 있으셔도 용돈벌이 정도 라고 들었는데 간혹 남편에게 병원비(치과진료, MRI)등 약간 돈이 좀 드는 경우에는 오빠에게 전화해서 사연을 설명하시고 돈을 지원해달라고 하세요. 갚으시는 경우도 있는 것 같지만 어쨌든 저는 그런 상황이 생기는게 싫어요... 그래서 남편한테 화도 내고 했는데 남편이 자라온 성장과정도 그래요. 화내면 또 제일 속상한건 남편일테니까 참 =_=
저는 유복하게? 살아온 편이고 돈 걱정 없이. 뭐가 필요하면 항상 지원받아오고 그랬는데
남편은 어려서부터 알바도 하고 일을 꾸준히 하면서 살았어요.
제가 궁금한건... 병원비 같은 경우는 딱 부러지게 안된다고 할수도 없고 저희는 매달 용돈을 드리거나 하진 않아요. 명절때나 생신때 약간 챙겨드리는 정도...
부모님이니까 아예 안드릴 수도 없고 이럴 때 다들 어떻게 하세요...?
급하게 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