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들이 나 포함 세 명 있는데 (지금은 고3이야)그중 한 명이 자꾸 인스타에 내 엽사만 올려 .. 다른 친구들이랑은 서로 잘나온 사진만 올리는데 내 사진은 일반카메라 후면으로 인상쓰고 있는거 찍은 사진 올리고 막그래
원래 되게 편한 사이고 장난도 많이쳐서 그냥 그러려니 넘겼단말야 근데 문제는 이거 하나만 있는게 아냐...
내가 사진 괜찮냐 보낼 때마다 비웃는건 기본이고 인스타(비계) 에 사진 올릴 때 마다 못생겼다하거든 원래 친구끼린 이쁘다 많이해주잖아 근데 그친구한텐 괜찮네? 정도 소리 들은게 살면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거같아...ㅜ 이쁘다고는 안해줘도 되는데 자꾸 못생겼다하니까 들을수록 기분나쁘고 그렇다 심지어 난 그친구한테 이쁘다고 중학교때부터 많이 해줬어 ㅜ 아마 그친구 자존감 높이는데 내가 한몫 했을거야 요즘은 기분나빠서 나도 이쁘단 소리 안해주긴해
그리고 내가 쌍수했는데 인스타 피드에 우리 사진이랑 같이 성형한사람 어쩌고 이러고 올리고 저번엔 같이 놀면서 사진 거의 몇백장 찍었단말야 그때 내가 크롭티를 입었는데 그중 그친구가 나한테 뱃살 아닌데 뱃살같이 나온?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거 내 뱃살같다고 놀리고 나도 걍 웃고 넘겼어 근데 그날 밤에 보니까 수많은 사진중 하필 또 그사진을 피드에 올렸더라...
내가 안좋은 일이 있었어서 남자애들이랑은 연락을 다 끊은 상태인데 그 친구 팔로워중엔 나 아는 남자애들 되게 많고 그러는데 굳이 쌍밍아웃 하고 내 엽사 그렇게 올릴 필요가 있나 싶어 장난으로 내리라고 세네번? 정도 말하고 댓글도 아 제발내려ㅜ 이런식으로 달았는데 걍무시하고 카톡으로도 말해봤는데 안내리더라 .. 진지하게 말하자니 싸울까봐 무섭고 나도 똑같이 올리기엔 나는 페북은 페메랑 눈팅만하고 인스타도 비계만해 ㅜㅜ 안좋은 일 있고나서 트라우마로 다 접었거든
첨엔 그 친구가 나한테 자격지심 있나 이 생각도 해봤는데 그 친구가 자존감이 되게 높거든 자기가 되게 많이 귀엽고 이쁘다고 생각해 실제로도 못생긴편은 아니고 오히려 평균이상이야 나도 못생기진 않았어.... ㅜ 쌍수전엔 못생겼었는데 지금은 이쁘단 소리도 꽤 듣는데 그친구는 나한테 그러는 의도가 뭘까 자존감이 워낙 높은애라 자격지심은 아닌거같아 그래서 진짜 왜그러는건지 모르겠어 .. 내가 걍 아니꼽나 아님 정말 생각없이 그러는건데 내가 예민한걸까 ㅜㅜ
내가 넘 과민반응인걸까.. 조언좀해줘 ㅜㅜ 과민반응이라하면 생각 고쳐먹고 신경안쓰도록 노력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