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된 임산부에요
4년 뒤 시어머님 환갑인데
지금부터 한달에 10만원씩 모아서 같이 해외여행 가쟤요
시댁이 시집살이 시키는건 아니여서 좋게 생각하려고 하는데....
막말하고 소리지르는게 좀 심한 편이고 시어머님이 고집이 너무 세요ㅠㅠ
무조건 자기 말이 맞고 먹는것도 자기가 먹고싶은거 먹어야되고 임신하고나서 제가 먹고싶은거 해준적 없어요...
그리고 무릎 아프고 손 아프시다고 갈때마다 아프다고
일하는게 힘들다 죽는 소릴 하세요.......
오늘도 차로 같이 이동하는데 소리를 너무 질러서
너무 스트레스 받았네요ㅠㅠ 진짜 왜저렇게 큰소리 치고 화내듯이 말하나 이해가 안가요..
임산부라 소리에 더 예민하고 크게 놀래서 남편이 좀만 작게 얘기해달라니까
친할머니는 원래 목소리가 커~ 어쩌겠어 이러시네요ㅡㅡ
매달 10만원씩 4년동안 모아서 왜 해외여행을 가야되는지 모르겠고
그냥 그때 모은돈으로 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시어머님한테 저희 애기 낳으면 생활비도 부족하고 남편 월급으로 생활해야하는데 그래서 걱정이다 했더니
그럼 그때가서 5만원만 내면 된대요
아 참... 시누이는 5만원씩 내서 다 같이 놀러가쟤요....
어휴ㅠㅠ 시누이 너무 말많고 시부모님은
꼭 저희가 시댁갈때마다 시누이랑 같이 만나네요ㅡㅡ
그리고 친정에선 제가 오빠 하나 있는데 저희는 서로 신경도 안쓰고 사위보다 오빠를 챙기지도 않아요
사위가 더 이쁘다고 좋아하시지.....
오늘 시댁 갔다오는데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자다가도 깼어요ㅠㅠ
시아버님이 속상한일 있었다고 얘기하면서 시누이는 같이 쌍욕하고....
저 임산부인데......
전혀 신경도 안쓰고ㅠㅠ
머리아프고 너무 속상해서 잠이 안와요...
시집살이까진 아닌데 소통이 아예 안되는 시댁과
너무 힘드네요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