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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돈모아서 여행가자는 시댁....도와주세요

ㅇㅇ |2020.11.02 04:58
조회 24,546 |추천 2
5개월된 임산부에요
4년 뒤 시어머님 환갑인데
지금부터 한달에 10만원씩 모아서 같이 해외여행 가쟤요
시댁이 시집살이 시키는건 아니여서 좋게 생각하려고 하는데....
막말하고 소리지르는게 좀 심한 편이고 시어머님이 고집이 너무 세요ㅠㅠ
무조건 자기 말이 맞고 먹는것도 자기가 먹고싶은거 먹어야되고 임신하고나서 제가 먹고싶은거 해준적 없어요...
그리고 무릎 아프고 손 아프시다고 갈때마다 아프다고
일하는게 힘들다 죽는 소릴 하세요.......

오늘도 차로 같이 이동하는데 소리를 너무 질러서
너무 스트레스 받았네요ㅠㅠ 진짜 왜저렇게 큰소리 치고 화내듯이 말하나 이해가 안가요..
임산부라 소리에 더 예민하고 크게 놀래서 남편이 좀만 작게 얘기해달라니까
친할머니는 원래 목소리가 커~ 어쩌겠어 이러시네요ㅡㅡ

매달 10만원씩 4년동안 모아서 왜 해외여행을 가야되는지 모르겠고
그냥 그때 모은돈으로 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시어머님한테 저희 애기 낳으면 생활비도 부족하고 남편 월급으로 생활해야하는데 그래서 걱정이다 했더니
그럼 그때가서 5만원만 내면 된대요

아 참... 시누이는 5만원씩 내서 다 같이 놀러가쟤요....
어휴ㅠㅠ 시누이 너무 말많고 시부모님은
꼭 저희가 시댁갈때마다 시누이랑 같이 만나네요ㅡㅡ
그리고 친정에선 제가 오빠 하나 있는데 저희는 서로 신경도 안쓰고 사위보다 오빠를 챙기지도 않아요
사위가 더 이쁘다고 좋아하시지.....


오늘 시댁 갔다오는데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자다가도 깼어요ㅠㅠ
시아버님이 속상한일 있었다고 얘기하면서 시누이는 같이 쌍욕하고....
저 임산부인데......
전혀 신경도 안쓰고ㅠㅠ
머리아프고 너무 속상해서 잠이 안와요...
시집살이까진 아닌데 소통이 아예 안되는 시댁과
너무 힘드네요ㅠㅠ

도와주세요.....
추천수2
반대수62
베플|2020.11.02 09:46
저기 어디에 사집살이가 없나요?????? 혹시 가스라이팅 당하셨어요? 이 정도는 시집살이 아니라고. 어휴 나는 글만 읽었눈데도 스트레스 장난 아니게 받는데.. 저는 결혼 7년차입니다. 마지막으로 시가와의 만남을 거의 끊다싶이 줄이세요. 아이 낳으면 알게 될겁니다. 지금까지 겪은 모든 것이 시집살이라는 걸.
베플남자sheree7181|2020.11.02 08:22
그냥 돈 없다고 나자빠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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