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같은 반이었던 애가 유독 나를 싫어했어
나도 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우리 무리 애들은 걜 정말 싫어해서 에스크에 욕 박고 은근 꼽주고 그랬었단 말임 나는 그냥 가만히 있었고
무리 애들이 걔 싫어했던 이유는 전학오자마자 양다리 걸치고 옆반 애들이랑 복도에서 엄청 싸우고 이런 것들 때문에..
근데 걘 우리 무리 애들이 자기를 싫어하는 게 내가 주도해서라고 생각하고 있었대
그리고 학기말에 난 무리 애들이 만나면 뒷담까고 이런 게 좀 지겨워져서 그냥 혼자 다닌다고 하고 혼자 다니고 있었단말임
근데 이 무리 애들이 그게 꼬왔나봐 걔한테 내 얘기를 어케 한건진 모르겠는데 걍 모든게 다 내 탓으로 돌려졌고 아무도 내 말은 안 들어줬음 이미 얘하고도 이야기해봤어 오해 풀 생각은 없나봐
그리고 올해부터 지금까지 1년동안 학교 갈 때 마다 나만 보면 비웃는다던지 귀에다 병신 이러면서 속삭이고 간다던지 째려본다던지 그러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
처음엔 원래 유치하고 철 덜든 애인 건 알았어서 무시했었는데 1년동안 계속 이러니까 정말 너무 힘들다
어떻게 하면 좋을거라 생각해.. 조언 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