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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처음써보는 건데 한번 짓거려 볼께

쓰니 |2020.11.02 23:32
조회 24 |추천 0

원래 이런거에 글 잘 안남기는데, 너무 답답해서 좀 적어보려고 해

 

이해하기 힘들 땐, 이해하려고 하지 말자.

하지만 이 답답한 기분을 무엇으로 설명해야 하는 걸까?

뭔가 다 그만두고 조용히, 그저 조용히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

그 누구랑도 아닌 나 혼자 장소가 어디든 무엇을 타고 가든 혼자 어디든 가고 싶다.

굳이 지금 상태를 이야기하자면, 뒤로 더 물러날 수 없는 단계랄까 아니면

벼랑 끝에 내몰려 그냥 뛰어내릴지, 버티고 좀 더 서 있을지 고민하는 기분이다..

 

곧 있으면 22살 적으면 적은나이 많으면 많은 나이 그치만 통금은 고딩보다 못한 신세

 

늘 지나가는 말로 “신데렐라도 12시 통금인데 난 아니네”라고 웃으며 이야기할 때마다

사실 웃기지 않다. 오히려 뭔가 더 우울해진다.

통금. 내 인생에서 사라져 줬으면 하는 것, 그리고 제일 없애버리고 싶은 것, 그리고

자유롭고 싶은 욕구가 넘쳐난다. 

누구든지 자유를 마음에 품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이제는 그 품는 것도 죄 같다.

주변에서는 눈 딱 감고 일주일만 버텨보라고, 하다못해 반항이라도 하라고, 이야기하지만

착한 딸 콤플렉스인 내가 그게 어디 쉬운 일이냐 했으면 벌써 하고도 남았지.

엄마 눈에 눈물 나고 한숨 쉬는 존재가 그저 내가 아니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늘 살고 있다.

뭐라고 하는 건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요즘 왜케 답답하고 우울한지,, 기분도 뒤숭숭하고 힘없구만 나만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같은 사람이 있다면 우리 모두 사는거 화이팅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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