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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 여자친구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2020.11.06 05:26
조회 431,414 |추천 1,586

안녕하세요 20대 남자입니다.
3년 가량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연애초반 163/70초반 마른 몸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항상 이뻐 보였고요..
여자친구는 연애가 점점 길어지면서 163/90전후 까지
체중이 증가했고 솔직히 애정이 좀 식더라고요..
못난거지만 길거리 걸을때 다른사람 시선도 신경 쓰이고..
여자친구가 바뀐거같다 서운하다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체중이유가 가장 큰거같아요 쌩얼로 만나는 날도 많고
살빼라고 하고싶지만 말하는 순간 싸움과 이별일거같아
말을 못하고있습니다.. 건강을위해 빼봐라고 말해도
내가 뚱뚱해서 싫냐 이런식이고 거기다대고 그렇다고 어떻게 말합니까.. 그래도 여자친구 너무 좋아하고 사랑해서 헤어지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는 마른몸 바라지도 않고 연애초 70초반으로 라도 돌아왔으면 합니다..
여자친구 외관으로 이런생각을 하는 제가 너무 못된걸까요..
참고로 저는 183/87입니다 저도 마른몸은 아니네요..

정말 고민입니다.. 술먹고 적어서 두서없이 적은점 죄송합니다

추천수1,586
반대수64
베플ㅇㅇ|2020.11.06 09:38
그 와중에 헤어지고 싶진 않다니.. 찐사랑이시네요. 두분이 같이 건강검진 한번 받으세요. 전문가한테 쓴소리 들으면 좀 다릅니다 그리고 같이 운동도 시작하세요
베플ㅇㅇ|2020.11.06 10:05
저도 90kg에서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저는 남자친구가 어느날 그러더라고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만나고 싶다고.. 그 소리는 살빼라는 말을 돌려 말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4개월째 다이어트중인데 지금 75까지 뺐어요. 남자친구때문에 다이어트 하는것도 있는데 제일 큰건요. 제가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어서였어요. 다이어트중이지만 남자친구가 살빠진 제 모습을 보고 대단하다고 해요.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였네? 하면서요. 여자친구도 그런 자극이 필요할 것 같아요..
베플ㅇㄱ|2020.11.06 10:26
지금 70까지 빼도 결혼해서 임신하면 다시 0.1톤 될꺼예요...
베플ㅇㅇ|2020.11.06 13:41
저도 4년전 남친 첨만났을때 163에 68키로였는데 4년지난 지금 88까지 쪘어요.. 울오빠 살이나 외모얘기일절안했고 잠자리도 변함없이 자주했고.. 뭔갈먹을때 이궁잘먹네~하면서 한숟갈가득 먹여줬는데.. 솔직히 사랑한다면 내살까지 사랑해줘야지! 하는 미친생각도했구요..ㅋ 근데.. 우연히 길에서 오빠지인을 만났는데..와.. 지인표정이.... ㅋ 그때첨으로 오빠한테 미안해지더라구요. 이악물고빼고있고..아직 70키로대초반이지만. 50키로까지 빼서 꼭 오빠 기 살려주고싶어요. 진짜 저처럼.. 본인이 느껴야할텐데.. 꼭 계기가 생겼음좋겠네요.
찬반남자|2020.11.06 15:15 전체보기
163에 55~60이 평균 무게일건데. 163에 63넘어가는거면 이미 여자인건 포기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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