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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였지만 노력하는게 맞을까요

쓰니 |2020.11.08 23:45
조회 233 |추천 1
안녕하세여

정말 고민있어서 처음으로 눈팅만하던 네이트판에 글을 올려봅니다.

약 2년전 헤어진 여자친구때문에 아직도 이별에 아파하고 있긴한데
이분 만나고 그런 아픔이 많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약 4개월전 새로운 직장에서 만난 그녀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집나갔던 행복이가 돌아온거 같았어요.

이제 고민을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29살 남자구요 상대는 25살 여자 입니다.
처음봤을때부터 너무 이쁘셔서 첫눈에 반했는데

약간 첫인상이 엄청 소심하고 도도할거 같았습니다 (저도 엄청 소심한편이라 좋아하는분이랑 말을 잘 못하는편임)

그런데 회사다닌지 2개월만에 먼저 말을 걸어 오더군요
말건 내용이 "카트라이더 모바일 잘하냐고" 말을 걸더라구요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연락처를 말하며 그 날부터 거의 하루도 안쉬고 카톡하고 가끔 게임 즐기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밥한번 술한번 1:1로 마셨구요

그러다 제가 퇴사를 하게 되면서 더 이상 못몰것 같고 저에게 흥미가 1도 없는걸 느끼고 있었습니다.

퇴사하면서 그냥 마음이라도 전달하자는 마음에 카톡으로 마음고백하고 답변은 하지말아달라 했습니다.

그런데 답변이 오더라구요.. 답변이 앞으로 연락안하려고 했냐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 속마음 다 말하고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근데 영화보는날 너무 긴장해서 그런지 뚝딱이 처럼 찌질하게(원래 말잘못하지만) 대화를 잘 이어가지를 못했습니다.

상대도 마음이 없는탓에 적극적으로 대화를 이어주지도 않았구요.

그리고 그 다음주에 주말에 만나기로 약속을 또 잡았습니다.

그리고 그 날은 제가 말못하니깐 미리 어떤말들을 할지 리스트를 적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날 강화도 루지랑 바닷가를 가면서 제가 차 렌트를 하고 다녀와서 저녁까지 같이 먹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리 작성한 이야기 리스트를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대화도 많이 했구요

밥을먹고 카페을 가서 대화를 하는데 희망고문 하는거 같다고 그런 말들을 꺼내고

자기는 거절을 못하는 타입이다.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여자는 잘해주면 못잊음 넘어가게 되있다. 등등 말을 꺼내면서

제가 엄청 노력했다는건 알고 있고 저의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인성이 좋다 라는 답변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헤어지면서 저한테 앞으로 카톡안할꺼냐 이런식의 질문들을 하길래
저는 못하지 않을까 라고 답변을 했고 헤어지고 다음날 제가 다시 연락을 했습니다.

연락하고 더 노력해볼거라고 후회없을때까지 그럴거라고 말하고 다음주에 영화보기로 약속을 잡은 상태입니다.


저의 이기심과 잘못된 행동일 수도 있지만 제 이상형인 여성분이고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끝까지 노력을 해봐도 되는건지 많이 혼란스럽구요..

결과는 어떻게 될지 책임못진다는 말도 들은 상태입니다.


여자는 잘해주면 못잊음 넘어가게 되있다 라고 말해준게 머리속에서 떠나가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노력해봐도 될까요 ㅠ

긴 글 시간내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대한 간략하게 적어봤지만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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