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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약 퍼먹게 한 스타트업 한지평 ㅠ

ㅇㅇ |2020.11.10 10:18
조회 11,702 |추천 70



tvn 주말드라마 <스타트업>


한지평(김선호)과 서달미(수지)는 

극중에서 러브라인이 이루어지지 않는 섭남과 여주임


 

섭남과 부하직원의 통화를 우연히 들은 여주가 섭남에게 필요한 쓰레기봉투를 사다줌



 

사실 섭남은 여주가 집에 놓고간 화분을 보면 

자꾸 여주가 생각나서 화분을 그 봉투에 넣어 

아예 갖다 버리려던 참이였음 


(입덕부정기 엄청 쎄게 겪는중)





 

"이런 오지랖.. 왜 떱니까?"


"네? 오지..랖이요?"



 


"상대가 원치 않는 호의는, 오지랖입니다.

내가 언제 서달미씨한테 이거 사달라고 말했습니까? 

왜 이런 쓸데없는 짓을 해서 사람을..! 

난 이런 오지랖 싫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조심할게요."




 

"잠깐만.. 생각해보니까 어이가 없네.

오지랖은 팀장님이 먼저 떨었잖아요! 

나한테 묻지도 않고, 어? 언니 앞에서 기 살려주겠다고 

도산이한테 차 빌려줬지, 집 빌려줬지, 그리고 내 피칭도 손 봐줬지. 

그리고 내 질문에 꼬박꼬박 다 답해주고!"




 

"그거야.."


"오지랖이죠! 그것도 아주 상당한 오지랖.

왜 본인은 오지랖 떨면서 나한텐 떨지 말래? 

나 오지랖 떨거예요! 막지 마요!"


"지금 나한테 화내는 겁니까?"




 

"오지랖이 정 싫으면 미리미리 말을 하든가.

나 힘들다, 뭐 필요하다! 미리 말하면 오지랖 아니고 호의라면서요."


"..말하면, 어쩔려고."





 

"도와주죠. 최선을 다해. 제일 먼저."


"...왜?"







"그거야.. 난 좋았거든요. 팀장님 오지랖."






 


"그러니까 제가 오지랖 떨어도, 좀 참아봐요."





 


"분명 좋아하게 될겁니다."

(대충 팀장님 심장 개박살 나는 소리)






 


"하.. 미치겠네, 진짜..."






 


결국 식물영양제 사서 화분에 정성스레 꽂아주는 섭남..




사약이 달다..ㅠㅜㅠㅜ

안 이어질 거를 아는데,,사약이 너무 맛있다 ㅠ 




 

 

추천수70
반대수0
베플ㅇㅇ|2020.11.11 11:30
근데 섭남만 서사가 너무 많아서 남주랑은 너무 억지로 엮이는듯한 느낌..? 지난주에 인재 아빠가 달미한테 뭐라하니까 도산이가 갑자기 물건 깨부수고 나오고 달미가 자기 자존심 지켜줬다고 키스 갈기는거에서 약간 읭..?했는데ㅠㅠ
베플ㅇㅇ|2020.11.11 11:13
서사 몰빵당한 섭남이라.. 작가가 작정하고 배우 인기 많아지라고 만든 캐릭터같은데 존잘에 연기력 만렙인 배우가 맡았으니ㅠㅠ 우리 서노배우 완전 슈스되어버렸어ㅠㅠㅠㅠㅠㅠ 내가 다 뿌듯..☆
베플ㅇㅇ|2020.11.11 09:33
지평,,,, 아 김선호 ㅠㅠ 빠짐,,,, 달달 눈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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