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랑 추석전에 좀 언쟁이있었습니다
명백한 시어머니 잘못이였고
통화하던중 부부끼리도 할말못할말이있는데 넌왜 내가 하지말란말을 해서 그러냐 니잘못이다 니가 꼭 문제를 만든다 너때문이다(꼭 저한테 얘길하면서 아들한텐 말하지말고 너만 알고있으라면서 얘길합니다)
일하는데 신경쓰이게 왜 걔한테 전활해서 신경쓰이게 하냐는둥 어떻게 하면 좋냐고 본인잘못은 인정안하고 아들한테 말하지말란말 했다고 엄청나게 뭐라고 하더군요
어머님 이러시는거 이혼사유되는거 아시냐니 무슨소리하냐고 내가 며느리한테 말도 못하냐고 아이고 이제 며느리눈치봐가며 무서워서 말도 못하겠다고 계속 비꼬면서 아들한테 본인말전한것만 걱정하더라구요 말도안통하고 그냥 말하고있는데 전화 끊어버렸습니다
어머님에 이런 행동이 처음이 아닙니다
-제가 전화안받을경우 친정 아버지께 전화하기
-같이 여행가는데 본인아들 피곤하다고 친정아버지보고 와서
운전하라고 하기
-아침에 출근하는 아들기분이 어때보였냐
-수술해야될만큼 아팟는데 다 돌팔이병원이니 내가 가라는병원만가라
등등 결혼 내내 아들아들 하루에 전화 5통은 기본이고 안받으면 받을때까지 하고 안받다받으면 왜안받았냐고 화내고 ㅎㅎ
생각없이 말하고 말해도 필터링없이 상대방 기분생각안하고 얘기하고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시어머니께 저날도 전화로 끊고 또 전화오고 끊고 또 전화오고하는 상황이였구요
시어머니에 집착!?비슷한거때문에 신랑이랑 짐싸들고 도망까지 가려고했었어요
결국 저렇게하고 연락안한지 두달정도 되었어요
몇일전 신랑한테 전화로 그러더랍니다
아기도 보고싶고 쉬는날인데 왜 오지도않냐고 화를화를 내더래요ㅎㅎㅎ
그전엔 신랑이 가기싫다는데 시댁 제가 억지로 끌고가고 애기데려가고 했는데 저랑 이렇게 되니 신랑이 자기 자발적으로 절대 먼저갈사람은 아니고 어머님도 뭔가알겠죠 저랑 연락끊긴동안 뚝끊긴 발길보면 뭔가 느끼나..느끼긴할지 궁금해요
불쌍해보여서 모르는척연락해볼까 하다 그냥 생각만하고 있어요 연락을해볼까말까 그런데 전 연락안하는 지금 너무행복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