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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빠있는데 없는거 같아.

ㅇㅇ |2020.11.13 20:55
조회 81 |추천 1
진짜 나 아빠하고 어색하거든? 별로 안친해. 그냥 어릴때부터 아빠가 무서웠음. 맞은적도 없고 오히려 많이 아껴주심. 애정 표현 받은 기억이 없음. 그냥 표현을 별로 안하심. 그냥 행동으로 보여주신다 해야하나? 어떨때는 아빠한테 말거는것도 어색함. 엄마한테는 반말, 존댓말 섞으면서 편하게 쓰는데 (엄마 만만하게 보는게 아님) 아빠한테는 존댓말만 씀. 근데 최근에는 아빠하고 좀 친해진거 같은데 진짜 2달전부터 문제 생김. 아빠가 안보이면 아빠라는 존재를 잊다가 아빠 퇴근하실때 인사 나갈때 '아, 나 아빠있었지' ㅇㅈㄹ함. ㄹㅇ 악의적인게 아니라 걍 아빠 볼 때 마다 '아 나 아빠있지'이럼. 그리고 아빠가 아빠 같지 않음. 아빠인데 아빠가 아닌거 같아. 우리집에 아빠하고 엄마가 같이 있는게 이상해. 나 진짜 이상하다. 왜이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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