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콜센터 이용할때 본인 휴대폰으로 걸어주면 안될까

ㅇㅇ |2020.11.14 12:18
조회 298 |추천 2

안녕 난 콜센터 에서 일하고 있어. 마음데로 안되면 반말하고 욕 하고 소리지르는 고객이 너무 많은데... 쇼핑몰 홈에는 고객센터에 잘 상담하는 방법 따위는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으니까 여기라도 적을게.

-가입한 휴대폰으로 전화걸기 (이래야 개인 정보 확인을 *** 고객님 본인 맞으십니까? 한마디로 끝나. 다른 전화기로 전화하면, 계속 물어보게 돼있고 그 중에 다수가 맞아야 상담이 가능해. 욕 먹다가 못견뎌서 그냥 해주면 나뿐만 아니라 팀장 및 팀이 패널티를 받아. 그리고 이게 제일 패널티가 쌔서 상담사가 기본급에서 가져가는 더 쥐꼬리같은 인센티브 전체가 싹 빠져버려. 근데 그 인센 바라는 사람도 거의없어. 그냥 이 개인정보 확인으로 인해 욕을 너무 많이 먹는 게 더 힘들어.
- 개인정보 확인하다가 실컷 다 말하고 “본인 맞으십니까?” 물으면 “아니에요” 이러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 그럼 상담불가 안내드리고-> 결과는 융통성이 없다고 폭언이 시작되. 상담사는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고 권한도 없어. 고성 나올 정도로 급한 사안이라면 본인이 그냥 융통성을 발휘해주면 안될까.... “본인 맞으십니까? “ 물으면서... 속으로 “제발 제발 맞다고 해 “ 외치는 상담사가 대분분이고, 고객이 본인 아니라고 대답하면 상담사도 고객만큼 속상해.
- 꼭 다른 전화기로 걸어야 한다면, 로그인 화면에서 내정보 띄워놓고 상담하자. 묻는 질문들 대부분이 거기에 나와 있는 거야.
- 자영업 문닫고 콜센 8개월 정도 됐는데, 어차피 오만 진상들을 다 봐와서, 그먕저냥 일하고 있는데.... 저 개인정보 확인은 “본인 전화기로 걸어야 서로 편하다” 만 알고있어도 핏대 세울 일이 없고 시간 낭비도 안할 것 같아서 적어봐.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