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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남자친구가 확고한 딩크에요.ㅠㅠㅠ

쓰니 |2020.11.14 17:03
조회 493 |추천 0
남자친구가 확고한 딩크에요. 그냥 시간이나 경제적인 여유 때문이 아니라 종교적인 신념이라서 절대 안바뀐다고 해요.

어릴 때부터 불교였는데 입양은 기쁘게 할 수 있지만 자기가 낳고싶진 않다고 하네요. 외할아버진가가 절을 운영하셨던데 좀 독실한 집안인듯 해요.

저도 남자친구생각 알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확고한 줄 몰랐었어요. 딱히 애기 갖고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그냥 배우자랑 결혼하고 살아가면서 낳고 싶어지면 낳으려고 했거든요.

입양도 싫진 않은데, 아직 이십대 후반인데 제 아이를 절대 못 갖는다고 가정해놓고 싶지는 않은거같아요..안 낳는거랑 못 낳는거랑 다르다고, 못 낳게 된다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막 낳고 싶어질거 같구요..

남자친구랑 계속 만나보면서 제 확실하지 않은 자녀계획에 대한 생각을 고민해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나중에 정들어서 더 힘들어지거나, 아이 갖고 싶어져서 늦게 후회하지 말고 일단 멀어지고 정리할 준비를 하는게 맞을까요?

정답은 없겠지만 그냥 다른 분들 생각이 궁금하네요...ㅠ 남자친구도 이십대 후반이고 제 의사를 존중하겠대요. 사람은 좋고 저를 많이 아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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