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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지 보름됐는데.. 회사에서 온 연락...

다람이 |2020.11.19 02:19
조회 87,111 |추천 81
안녕하세요.오늘로 퇴사한지 3주 된 사람입니다. 지인들에게 얘기 하면 제 편만 들어줄거같아 다른 사회생활 선배님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퇴사한지 2주도 안돼서 연락이 왔었어요.거래처 자료 어디 있냐고.. 항상 해당 년도 전표는 자리 근처에 뒀기에 바로 답장했습니다.헌데 인수인계서는 작성했지만 후임자한테 직접 인수인계 한게 아니여서 계속 못찾으면 한번 회사 들려서 찾아봐야겠다 생각했었습니다. (원래 본인 퇴사 전에 후임자 하루 출근한다길래 그때 자세히 인수인계 해야지 했었는데 안나옴, 후임자가 본인 전에 회사 담당자였기도 하고 체계가 잡혀있지도 않은 회사라 그러려니 함)
계속 못찾는다 싶으면 회사 들릴까도 생각했었는데 생각이 확 달라졌어요.지금은 제가 부하도 아랫사람도 아닌데, 그래도 회사 다닐땐 직급 붙여서 호칭하더니 이름만 ㅇㅇ 부르고 저런식으로 얘기하니 기분이 많이 상하네요,
저 퇴사할 때 코로나 심해서 회식도 못했던 터라 이사 가기 전 11월에 회식하자고 했었어요. 물론 빈 말인거 알고 설령 진짜 불러도 안갈 생각이였어요, 근데 그러면 지금 그렇게 찾고 있는 자료가 안보이면.. "ㅇ주임, 거래처 자료가 안보이네.  시골 가기 전에 11월에 회식 하기로 했으니 날 잡고 하루 일찍 와서 자료 좀 같이 찾아 줄 수 있나?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네." 이런 식으로 말해도 됐지 않나요...?

 

추천수81
반대수5
베플|2020.11.19 09:59
퇴사자가 저렇게 성실하게 답해줘도 고맙다는 말 한마디 안하네... 인수인계 제대로 받은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모르는걸 물어볼 수는 있겠지만 이제 자기 아랫 직원도 아닌데 조심해야지. 저 사람은 거의 뭐 회사 나와서 같이 찾아달라는 투인걸 ㅋㅋㅋ 난 퇴사한 사람한테 뭐 물어보려면 너무 미안하던데.....
베플ㅇㄹ|2020.11.20 00:34
좋게나왔어도 굳이 직접가서 찾아줄 필요까진 없어요. 그럼 하나부터 열까지 다 물어볼거에요. 그리고 퇴사했는데 회식한다고 오라해서 가는거 반대합니다. 저 6년일하고 회사가 사정상 저 퇴사하고 2주뒤에 회식한다고 오라해서 갔는데... 진짜 올줄 몰랐다고 ...
베플어쩌면|2020.11.19 14:27
사적인 관계로 인맥을 남겨 놓기 위해서는 대답을 해줘도 되겠지만, 전 직장이 이직하는데랑 크게 무관하면 그냥 무시하세요.... 진짜 저렇게 고마워할지도 모르는건 답없음. 끝까지 고마운지 모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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