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역도선수로 오랜기간 선수생활을 하다 은퇴한 1인입니다
티비를 보다가 나오는 선배의 얼굴에 트라우마가 도져
답답한속을 안고 여기다 끄적이는 저도 찌질하지만
남에 눈에 눈물나게 하고 자기는 웃고 떠들고 행복해하고 잘지내고 있다는 것을 보니까
피가 꺼꾸로 솟는 기분이네요
모든걸 다바처 운동했어요 지기싫어하는 성격과 승부욕으로 많은 수상력까지
가지고있습니다 하지만 늘 때리고 패고 억지부리며 태클걸고
가족의 상중에 눈물 한방울에 몇대다 하며 협박까지 하시던 선배님
운동 실력을 믿고 어린아이들을 하대하시던게 아직까지 여전하시더라구요
운동잘하면 인성이 더러워도 괜찮은건가요
1등선수면 남의 인생을 짖밟아도 괜찮은건가요 사람은 사람으로 대하라고
배웠습니다 운동했던 힘을 다른곳에 쓰지말라 배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여태 겪고 배웠던 선배들은 달랐습니다 하지말란것은 하고 하란것은 하지않는 사람들이였어요 아직 역도에 ㅇ자만 나와도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저하나 입닫고있으면 달라질줄알았어요 어리기도 했고 무섭기도 했고 두렵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제가 입닫는다고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엇어요 나의 밑에 후배 나의 밑밑의 후배들까지
되물림되는 괴롭힘에 여러 어린 새싹들이 꺾였습니다
꿈을 꾸고있는 아이들이 더이상 짖밟히지않았으면 하는 바램에
이렇게 작은 커뮤니티에 소리없는 아우성을 해봅니다 ㅎ
작은 사회라생각하고 작은 나라에서 아직 작게 소리치고있는 아이들이 아주많아요
대한민국 체육계에 폭력이란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저는 겪은자로서 트라우마를 겪고있는자로서 측근에서 보고있는자로서
쉬쉬하고있는것일뿐 절대로 근절되지않는 대대손손내려오는 나쁜 버릇이라 생각합니다
선배님 제글을 보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당신이 티비에 나와 웃고 떠들고 힘들었다고 하시는것은 정말 모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때문에 울고 죽고싶다 생각하고있어요
자신이 한행동을 조금이라도 뒤돌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점 부끄럼이 있다면 자중하고 사세요 공식적인 곳에 나오셔도 되지않아요
다들 말을 안하는것일뿐 당신이 잘난게아닙니다
언젠간 다 돌려 받으실거에요 하신행동 모두요 ㅎㅎ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 말 들어보셨지요
저희는 지렁이가 아닙니다 사람입니다 사람으로 취급해주셨으면 이런일도 없었을거에요
저는 그리고 또다른 피해자는 작게나마 꾸준히 소리칠게요
절대 잘되지않으셨음 좋겠어요 웃지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 이름 앞에 스포츠 스타라는
호칭이 붙지않았으면 합니다 정말 열심히하고 착하시고 실력으로 승부하시는
정말 스포츠스타에게 쓰는 칭호를 선배님이 쓰시지 않았으면해요
프로그램은 좋은 취지인거 압니다 저도 지금은 어리지않은나이구요
하지만 여러 선수의 생명을 달리한 선수입니다
이렇게 밖에 할수없는 저는 참 마음이 암담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클라우드에 있는 멍든사진 맞은사진 다 첨부가능합니다
지어내서 이렇게 쓸수없는것도 읽으시는 분들 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