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의 마지막에서 블랙잭은
아주 툴툴대는 불친절한 말투 속에
자기를 사랑하는 피노코에게 가장 최고의 찬사와 진실한 애정을 전했다고
((실제로는 18살이지만 기형쌍둥이로 태어나 3등신 아이의 몸으로 살아갈수밖에 없는 비운을 가진 피노코에게))
' 외모가 어떻다해도 그것과 상관없이 너는 항상 내게 최고의 아내 ' 라는 대사들로 .
블랙잭에겐 서비스직 특성(?)상 숱하게 여자가 꼬였었는데 결국 자길 사랑해주는여자를 골랐구만
별직업의 여자들이 대놓고 꼬셔도 안넘어가던 고자블랙잭양반 ㅌㅌ
+ 요즘엔 안그렇겠지만 옛날일본(한국도마찬가지)남자들은 여자에게 (실제로 속으로 느낀다고 해도)'좋아한다 /사랑한다 /미안하다 '이런말을안했다고 한다. 평등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였겠지
(1938년생인 창가의토토 작가 구로야나기테츠코 의 부모(두명다 고인)도 ,음악하던 사람들인데 부친이 모친에게 평생 단한번도 미안하다는말을 해본적이 없다 !!고 한다. ㄷㄷ)
다카하시 루미코(1958~)의 초기작 우루세이야츠라(1979?)에서도 남주가 (행동은,자기가 직접 뛰어들어 여주 '라무'를 위기에서 구해주고 위해바쳐도)
입으로는 죽어도 좋아한단 말을 안해서 라무가 환장하려하는 대목들이 나옴.(...)
이 만화의 결말이 라무가 '내게 좋아한다고 말하길 기다리겠다'고 말하고 남주가 '난그말을하지않을거야<<'라고 뻐기는 장면인데 그 둘은 어찌되었을까?
그래서 일본여자들이 표현잘하고 다정다감한 남자에게 홀리는것이라고 하든데
저거도옛말인지? 아 요새는 뭐 일본남자들도 그런거 잘하는거같아 최근 만화보면 그렇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