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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싸움...

키다리아저씨 |2020.11.22 12:44
조회 114 |추천 0


































































 

 

당신은 두견화를 심으실 때에 "꽃이 피거든 꽃싸움

하자"고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꽃은 피어서 시들어 가는데 당신은 옛 맹세를 잊으시고 아니 오십니까.

 

나는 한 손에 붉은 꽃수염을 가지고 한 손에는 흰 꽃수

염을 가지고 꽃싸움을 하여서 이기는 것은 당신이라

하고 지는 것은 내가 됩니다.

 

그러나 정말로 당신을 만나서 꽃싸움을 하게 되면 나는

붉은 꽃수염을 가지고 당신은 흰 꽃수염을 가지게 합니다. 

그러면 당신은 나에게 번번이 지십니다.

 

그것은 내가 이기기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나에게 지기를 기뻐하는 까닭입니다.

 

번번이 이긴 나는 당신에게 우승의 상을 달라고 조르겠 습니다.

그러면 당신은 빙긋이 웃으며 나의 뺨에 입 맞추겠습니다.

 

꽃은 피어서 시들어 가는데 당신은 옛 맹세를 잊으시고

아니 오십니까.



꽃싸움...( 한용운.)


-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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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리는 좋은 글귀들은 제가 직접 쓴 글이 아닙니다.

책이나 인터넷과 지하철과 카페 기타 등등...에서

제가 좋거나 여운이 길게 남는 글이라면 옮겨오는 거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제가 텍스트를 올리는 시간은 밤 12시 정도 입니다...

그 외 시간에는 올리지 않습니다...

(예외는 개인적인 사정이나 개인적인 사유와 기타 등등)


PS...1

댓글은...

본인의 제대로된 닉네임으로 사용해 주세요...(자주 바꾸는 아디는 금물.)


PS...2

인터넷 세상이라 해서 아무에게나 이유없는 욕설이나 쓰레기 발언을 해도

무방하다란 생각 등을 자제 합시다...

인터넷 세상이라 해서 한 사람으로서의 기본적인 예의나 예우를

무시해도 된다는 생각 등을 자제 합시다...

인터넷 문화...(대한민국 15년?) 이제 좀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ps...3

댓글은...

(어떤 책에 좋은)글귀에 대한 님들의 생각만 몇자 적어주십시오...^^

억지로 댓글을 남기실 필요는 없는 거니 말입니다.


ps...IIII

올해 나이 47세입니다...(2020년 기준)

제 나이 40 이 되어 40판에 왔습니다...

싸이 월드 시절부터 해서 네이트로 바뀌고 나서도 계속 좋은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언 10년이 지난것도 같고 그러네요^^)

제 나이를 밝히는 것은 종종 댓글이나 쪽지로 묻는 분들이 계셔서 이제와 밝히는 것을 이해해주시고요...잘 좀 봐주십시오... ^^

언 10년을 해온 제가 좋아 이렇듯 좋은 글이나 지하철을 가다 벽에 괜찮은 글이 적혀 있으면

메모를 해두었다 가끔씩 올릴 때도 있고 합니다...^^

( 앞으로도 계속 괜찮은 글이나 좋은 귀감이나 감동 글이 있으면 올리려 하니 잘 좀 봐주십시오...^^)

[ 저는 도배 하지 않습니다...하루에 하나의 텍스트만 올립니다...밤 12시쯤 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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