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나를답답해하는남자친구

6살 연상 남자를 사귀고 있습니다.
제가 길치 + 말을 잘 못알아 듣습니다.
말귀를 잘 못알아 듣는게 아니라 청력이 안좋은지 자꾸 말을 잘못알아들어요..
근데이게남친이랑있을때만그래요
남들이랑있을땐 전혀 문제가 없어요..
참신기하죠..
이게 물론 답답할 수 있죠
그런데 최근에 유독 이런거에 짜증을 많이 냅니다.

또 뭐 떨어뜨릴 때 다 떨어지고 나서 왜 줍냐 떨어지는거 보자마자 잡아야지 행동이 굼뜨다
길막하지마라 짜증난다 답답하다

하..뭐 하나하나 다 쓰기도 애매하고 저도 답답하네요

이게 그렇게까지 답답하고 승질내고 짜증낼 일인가요??
권태기인걸까요??

저도 어디가서 성격급하단 소리 많이 듣는 사람인데
제가 답답하다니까 황당하고 어이없으면서도 속상하고 그래요

근데 또 자기가 싫어하는 행동 제가 안할때는 또 엄청 잘해주고 챙겨요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
+ 추가
이렇게 댓글들이 많이 달릴 줄 몰랐는데 조언 쓴소리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스라이팅 맞는 것 같아요

저 진짜 성격 급하고 행동 손 다 빨라서 오히려 누군가를 답답하다 느꺼본적은 있어도 제가 답답하단 소리는 살면서 첨들어봐요

그리고 이상하게 남친이랑만 늘 대화가 안통하고 항상 내가 정말 이상한사람인가? 내가 그런가? 내 잘못인가? 이런 생각을 많이해요

등등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남친이 의도적으로 가스라이팅을 하는 것 같지는 않아서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추천수8
반대수121
베플ㅇㅇ|2020.11.25 14:31
그냥 니가 하는짓 자체가 모든게 꼴보기 싫어서임. 너 안좋아해. 정신차려
베플ㅇㅇ|2020.11.25 13:16
응 답답한거 맞아. 회사동료로 만넜으면 속터져 죽지....한두번도 아니고 자주 그러면 진짜 옆에서 속터지긴 함. 연인이고 좋은감정 있으니까 참다가도 보다보면 울화통 터지는거지... 답답할수 있는건 알지만 내가 좀 느려도 너무 재촉하지 말고 그러려니 해주먄 고마울거같아. 내가 행동까지 빠릿했으면 오빠 차례까지 안왔을걸~? 하는 식으로 잘 넘기고 양해를 미리 구하는게 서로를 위해 좋은 방법임.
베플ㅇㅇ|2020.11.25 14:40
가스라이팅같은데요 진짜 쓰니가 느린게 아니라 남친의 폭언에 '아 내가 느린가?' 생각하게 되고 그게 고착화되는거죠. 떨어지는거 보고 바로 잡는 사람이 얼마나 있어요. 또 여친이 앞에 있으면 같이 걸어가는게 아니라 길막하지 말라고 한다구요..가족한테도 안그래요 심지어 키우는 개한테도! 정신차려보세요 쓰니 남자가 당신에게 툭툭 던지는 말로 말을 걸지 않나요? 그럼 친구사이에도 잘 못 알아들어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