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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이승연..조미(趙薇)-_-

잼잼 |2004.02.20 20:04
조회 896 |추천 0

중국의 이승연..조미(趙薇)-_-

 

2001년 9월 미국의 패션 잡지, 'FARBE'의 중국판인 '스좡(時裝)' 잡지에 조미의 화보 몇장이 실렸다.
이 중 한 장의 사진..(우리나라 야후 뉴스에도 나왔었다..ㅡ_ㅡ)
http://img.news.yahoo.co.kr/photos/ce/20011219/20011219033.jpg

 

이 사진은 잡지 발매당시에는 아무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지만 오히려 12월이 다 되어서야
인터넷에서 파문을 일으켰다. 인터넷에서 공공연히 문제가 커지면서 중국인들은 아주 맹렬하게 조미를 비난했고 각종 탄원서가 정부기관에 빗발쳤음은 물론 연예인으로서의 생명이 끝날 위기에 놓였다.
(사진은 그냥 일장기도 아닌 일제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육일승천기였기 때문)

중국인들은 한국인들 보다도 더 일본인에 대한 옛 원한이 사무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그래도 하루아침에 유명해진데다가 시건방지다는 평가를 받고있던 조미에게 비난의 화살은 몰렸다.
"난징 대학살 생존자" 단체는 조미에게 사과촉구 서한을 보내기도 하였다. 각종 신문에서도 공개적으로 사과하라는 기사를 싣었고 그렇지 않으면 조미의 드라마, 영화, TV활동, 그리고 연예, 광고 활동등을 신문에 내지 않겠다고까지 하였다.

 하지만 조미의 매니저 왈..
 “조미는 패션 잡지의 모델로 활동한 것 뿐이다. 잡지사에서 입으라면 그냥 입어야 하는 수 밖에 없다.”
(톱 스타라며 이거저거 고를때는 언제고..-_- 그걸 변명이라고 하는지)

 

이 말은 사람들을 더 자극했다. 조미는 사람들의 분노에 더 불을 지른셈..조미는 잡지측에게 책임을 떠맡기기에만 급급했던 것이다.영화촬영지에서(중국의 사막지역이었다고 함..) 사건이 잠잠해지기를 기다렸지만 사건은 점점 더 심해져갔다. 중국이 발칵 뒤집힐정도가 되자..조미측은 다시 자세한 입장을 밝혔다.
또한 영화촬영지에서 유명인터넷 사이트에 공개사과전문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결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영화촬영지에 숨어 계속 그런식으로 일을 무마하려 했던 것..) 촬영현장을 벗어날 수 없다는 이유였다,(말도 안되는..)

 

[조미측 주장]
1. 사진이 친일성향이 있었거나 군국주의를 미화하려는 의도가 있었다면 애초부터 출판허가가 나지 않았을 것이다
2. 디자이너는 중국의 문화와 역사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그 옷을 권했던것 같다(-_- 권한다고 홀랑 입냐?)
3. 조미의 할아버지는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숨을 거둔 군인이며 조미의 할머니또한 혁명여성이다.
할머니는 또한 해방군을 지켜주는데 공로를 세우신 분이다. (그런 분 손녀라는 게 그런옷을 입다니..)

 

결국..자신의 생각없음으로 이 일이 커진 것은 끝까지 인정안하고 책임전가에만 급급했던 조미는 결국 연예계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자신이 촬영하고 있던 영화촬영장에서 중국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연예프로그램을 촬영했고 그 촬영분에서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 내용은 며칠 후 전국으로 방송되었다. 조미는 자신이 북경으로 돌아간 후에 다시 정식으로 사과하겠다고 했지만 사과방송이 방영 된 후 파문이 잠잠해지자 흐지부지 되었다.

 

결국 그런 태도를 보다봇한 한 사람의 청년(-_-)이 생방송중 조미가 무대위에서 노래를 부를 때 무대위로 올라가 패트병에 들어있던 오물(똥물-_-)을 조미의 흰 옷에 들이부었고 생방송 중 무대위에서 그녀를 구타했다..조미는 이 일 마저도 자신을 좋아하는 팬이 순간적으로 달려들어 포옹한 것 뿐이라고 우겼지만..(생방송인데 우길 걸 우기지..) 이미 볼 사람은 다 본바..각종 cf계약은 해지되었고 각종 투표에서도 후보자격도 박탈되었다.

 

조미가 끝까지 보인 모습은 진정 반성하는 모습이 아닌..자신의 촬영장으로 방송팀을 불러들여 미리 준비해 놓은 사과문을 읽은 것 뿐. (시간이 지나 사건이 잠잠해지기를 기다렸을 뿐이다)

 

그러나 중국인들이 지금 다시 분노하는 이유는..
이승연은 그 눈물이 진실이건 가식이건 할머님들게 무릎을 꿇고 사과하고 일을 마무리지으려 했지만 조미는 끝까지 영화촬영지에 숨듯 머물면서 방송으로 달랑 사과를 내보내고(한 5분길이의 사과문이 전부) 그 후에는 자신이 할 일을 다 했다는 듯 아주 자연스럽게 연예활동을 계속 했기 때문이다.
사과로 일단락 되었던 사건은..지금 한국인들의 이승연 위안부누드 사건에 대한 대대적인 반응을 보며 자신들이 그때 그냥 쉽게 그 사건을 덮어주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다시 불거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그때 왜 한국인처럼 철저하게 처리하지 못했을까?"
“조미는 난징(南京)대학살 기념관에서 삭발식을 하고 사죄하라!”(ㅋㅋㅋ)

중국인들은 흐지부지 일을 끝내버린 자신들을 자책하고 반성하는 듯.
중국-한국 모두 일본에 관한 한 아픈 상처가 남아 있어 이런 일들이 크게 파문을 던지는 듯..
몇몇중국인들이 한국을 칭찬하지만. 결코 기분좋은 일만은 아니다. 다시는..이런 칭찬을 듣는 일도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덧붙여..사담으로..ㅋㅋ 한국네티즌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_^

 

(사실 조미와 이승연의 경우는 좀 다르지만..둘다 짧은 생각으로 일본에 의해 큰 상처를 입은 분들에게 다시한번 상처를 입혔다는 점...전 국가가 이 일로 들끓었다는 점에서 제목을 정했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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