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들
저는 300일된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있는 글쓴이입니다
사실 남자친구와 밥을 먹을때마다 스트레스를 받고있는거 같아서
조언과 해결방법을 찾고 싶어서 소심하게 글써보아요..
남자친구의 평소 식사습관은 그 유명한 쩝쩝은 기본이고, 한수저들고 으아~ 두수저 들고 으아 으아~ 한입먹고 깊은 한숨은 대체 왜 쉬는지도 모르겠고.. 저는 입이 짧은 편 이라 먹고 기다려주는편이 많은데요, 마주보고 앉아서 먹을때 기다리고 있으면 으아와 한숨때문에 입안에 있던 음식물 냄새도 저한테 넘어오고 또 숟가락을 쓸때에는 이빨로 숟가락을 씹어서 음식물을 입에 넣는 습관도 있어요.
무슨 소린지 아시는 분들도 있을꺼라고 생각해요 그 까드득 꽈드득.......... 연애초때는 마냥 귀엽게 보여서 밥잘먹는다~ 하고 넘겨왔고 중반째쯤부터 제가 식사예절에 많이 예민하구나 느끼고 남자친구한테 말도 틈틈히 해왔습니다. 조금만 조심해달라고 100번정도 말 한거 같아요.
옆에서 먹는 경우에는 몰래 귀마개를 사서 한쪽귀에 꼽아놓고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먹는 일도 많았었고요.
남자친구와 집이 가까워서 자주 만나고 만나게 되면 같이 밥먹는게 당연하게 흘러가는데 요즘은 집안말고 식당에서도
남자친구가 밥 먹는 소리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남자친구와 같이 보내면 정말좋아요 자상하고 장난도 많고 좋아하는마음은 변하지 않았는데, 남자친구 식사예절 고치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며칠전 친구와 친구 남자친구분과 식사하는 자리가 있었는데 친구가 남자친구 밥먹을때 소리가 크네? 하면서 장난반 진심반으로 웃으며 이야기 하더라구요. 저만 예민한줄 알았는데 이정도면 다 느끼는거 같아요.... 고쳐주고 싶은데 기분나쁠까봐 나쁘게는 못말하겠고 조심히 말하면 알겠어~조심할게~ 이러고 미치겠습니다ㅠㅠㅠㅠㅠ